국회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논의가 지연되면서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의회는 모레(24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2주간 국회 앞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도의원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일 열린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논의 조차 되지 못한 채 '계속 심사'로 분류됐기 때문입니다.

3차 개정안 연내 통과를 위해선 법안심사소위 뿐 아니라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을 거쳐야 해 재논의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