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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작가 전시회..‘우리가 만드는 미술관’
2025-11-15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
[앵커]
일상에서 경험한 예술, 아이들의 시선에서 담아낸 지역 곳곳의 이야기.
지난 석달 간 지역 예술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과 기록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 공동체 예술의 현장에 김윤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작은 문틈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
일상 속 저마다 소중하게 포착한 순간들도 담겨있습니다.
익살스런 표정의 도예 작품부터 알록달록 표현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모두, 5명의 지역 예술가와 33명의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춘천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내가 사는 도시, 춘천 곳곳을 걷고 또 걸으며. 필름카메라로 기록했습니다.
같은 장소, 다른 기록에 서로의 작품을 보며 느끼는 기쁨도 큽니다.
[인터뷰] 홍솔 / 가산초 6학년
"돌을 중심으로 찍었고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넣었습니다. 여러 가지 작품들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저도 생각보다 잘 됐다고 생각해요"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예술의 소재를 발견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나뭇가지와 낙엽 등을 활용해 '나'의 정체성과 감정을 판화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장유준 / 동내초 3학년
"친구들이랑 같이 합동화 작품을 해가지고, 선생님이랑 판화를 하거나 볼록 판화 같은..내년에는 친구들이 너무 잘 해줘가지고 다시 또 많이 해보고 싶어요“
춘천의 생태와 역사, 다양성, 기록, 미래 등 5가지 주제로 마련된 전시회.
전시 공간 구성과 작품배치 등 모든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김환 / 회화작가
"(그림이) 자신 있게 뭔가의 방법으로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나중에 아이들이 살아가면서도 그런 경험 자체가 어떤 선택을 하는데 좋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또 표현해 내는 과정 속 성장하는 아이들.
지역 예술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담아낸 일상 속 예술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서진형>
일상에서 경험한 예술, 아이들의 시선에서 담아낸 지역 곳곳의 이야기.
지난 석달 간 지역 예술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과 기록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 공동체 예술의 현장에 김윤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작은 문틈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
일상 속 저마다 소중하게 포착한 순간들도 담겨있습니다.
익살스런 표정의 도예 작품부터 알록달록 표현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모두, 5명의 지역 예술가와 33명의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춘천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내가 사는 도시, 춘천 곳곳을 걷고 또 걸으며. 필름카메라로 기록했습니다.
같은 장소, 다른 기록에 서로의 작품을 보며 느끼는 기쁨도 큽니다.
[인터뷰] 홍솔 / 가산초 6학년
"돌을 중심으로 찍었고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넣었습니다. 여러 가지 작품들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저도 생각보다 잘 됐다고 생각해요"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예술의 소재를 발견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나뭇가지와 낙엽 등을 활용해 '나'의 정체성과 감정을 판화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장유준 / 동내초 3학년
"친구들이랑 같이 합동화 작품을 해가지고, 선생님이랑 판화를 하거나 볼록 판화 같은..내년에는 친구들이 너무 잘 해줘가지고 다시 또 많이 해보고 싶어요“
춘천의 생태와 역사, 다양성, 기록, 미래 등 5가지 주제로 마련된 전시회.
전시 공간 구성과 작품배치 등 모든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김환 / 회화작가
"(그림이) 자신 있게 뭔가의 방법으로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나중에 아이들이 살아가면서도 그런 경험 자체가 어떤 선택을 하는데 좋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또 표현해 내는 과정 속 성장하는 아이들.
지역 예술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담아낸 일상 속 예술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서진형>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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