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지역 청소년의 꿈을 찾아 주는 '글로벌 현장 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참여 학생 모두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갖게 됐는데요.

프로젝트의 마지막 현장을 박명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여정을 소개합니다.


여인영 춘천 봉의고
"저희 조의 4개 곡은 각각 다른 장르적 특색을 띠고 있지만, 모두 따듯함과 감성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중심으로 이어집니다. 서로 다른 감정과 색깔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것, 그것이 저희 조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꿈을 향한 한 걸음'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 교육 프로젝트 결과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신청자 모집부터 1년여 간 진행된 맞춤형 진로 교육.

자신만의 꿈을 찾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청소년에게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G1방송과 강원진로교육원이 공동 운영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음악, 예술, 메이커 3D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캠프가 운영됐습니다.

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직업 체험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7년 첫 시작해서 현재까지 350명이 넘는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찾았습니다.


표재인 장성여자고
"선생님,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배우 과정들이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해결 방안을 저희가 직접 찾는 과정이 보람찼고, 저희의 (창업아이템)키보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나은 이래 사회가 펼쳐졌으며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강원진로교육원은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더 강화하는 한편,

날로 다양해지는 직업군을 반영해 진로 체험 분야를 세분화하고, 학생 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간단 구상입니다.

[인터뷰] 김익중 강원진로교육원장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여러분들은 자신의 이야기의 첫장을 멋지게 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강원진로교육원은 여러분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 파이팅 하십쇼."

한편 청소년들의 꿈을 찾기 위한 진로 교육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이어집니다.
G1뉴스 박명원 입니다.
<영상취재 하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