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이 평창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어제(17일)부터 이틀 동안 평창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는 어제 진부 시내에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오대산 사고로 옮기는 '이안 행렬'을 재현했습니다.

또 오늘(18일)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마당에서 일주문까지 1km 구간을 따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조의 강원 순행을 뜻하는 '세조 어가 행렬'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