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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2배..철원 고석정 꽃밭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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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원의 대표 관광 명소인 고석정 꽃밭이 개장했습니다.

올해는 포토존이 확대되고 즐길거리도 풍성해 졌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화사한 꽃들이 고석정 꽃밭을 가득 메웠습니다.

코스모스와 천일홍, 맨드라미와 백일홍 등 식재된 꽃만 10가지가 넘고,

꽃밭 면적만 축구장 22개 크기인 16만㎡에 달합니다.

매년 꽃밭을 찾는 단골 관광객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자 경기 포천시
"꽃도 싱싱하고 분위기가 조금 바뀐 것 같네요. 새건물도 들어서고. 해마다 와서 잘 보고 갑니다."

[인터뷰] 전선택 이귀남 경기 남양주시
"이 넓은 초원이 전부 꽃이니까 마음도 진짜 상쾌하고 하늘을 날아가는 그런 기분이에요."

꽃밭 구석구석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깡통 열차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브릿지▶
"올해는 포토존이 확대 설치되는 등 즐길거리가 풍성해 졌습니다."

또 산책로와 쉼터는 물론 관광객 편의를 위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코너도 갖췄습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야간 개장에서는 우산 조명 터널과 미디어 아트 등이 선보입니다.

입장료 절반은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2년 전 42만 명에 이어 지난해 60만 명이 다녀간 고석정 꽃밭은 11월 2일까지 운영됩니다.
G1 뉴스 최경식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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