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로봇개'로 순찰.. 스마트 제련소 구축
2025-08-09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울산의 한 제련소가 순찰 업무에 로봇개를 투입했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고 위험한 공정 감시에 로봇개를 투입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네트워크 현장, ubc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터]
키 61cm의 로봇개가 울산대공원 절반 면적인 제련소 구석구석을 누빕니다.
거미줄 처럼 얽힌 파이프라인을 다니고, 계단도 오르내립니다.
유해가스 감지기와 초음파센서, 적외선 카메라를 단 로봇개는 설비 온도를 측정하고 가스가 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직원들은 '내산복'을 입고 근무시간에만 점검하지만, 로봇개는 밤낮 휴일 없이 각 공정을 꼼꼼히 살핍니다.
[인터뷰] 김명선/ 고려아연 책임연구원
"현장에서 여름철에 더운 방열복이나 내산복을 입고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팟(로봇)이 순찰 근무를 대체함으로써 작업자의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 S /U ▶
"이 로봇개는 400여 개 점검 포인트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순찰하게 됩니다."
로봇개는 울산 3공장에서 학습한 코스를 따라 제련소를 점검하고 확보한 정보는 시설 개선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창훈/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융합혁신팀장
"제련소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인 위험 예방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제련소 내 수많은 설비들이 있는데 근무자들의 업무 피로도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제련소에 로봇개를 투입한데 이어 드론과 자율주행차량 등 AI 기반 안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도 2022년부터 울산 정유사에 로봇개를 투입해 안전 검검을 강화하는 등 산업현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UBC 뉴스 이영남입니다.
울산의 한 제련소가 순찰 업무에 로봇개를 투입했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고 위험한 공정 감시에 로봇개를 투입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네트워크 현장, ubc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터]
키 61cm의 로봇개가 울산대공원 절반 면적인 제련소 구석구석을 누빕니다.
거미줄 처럼 얽힌 파이프라인을 다니고, 계단도 오르내립니다.
유해가스 감지기와 초음파센서, 적외선 카메라를 단 로봇개는 설비 온도를 측정하고 가스가 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직원들은 '내산복'을 입고 근무시간에만 점검하지만, 로봇개는 밤낮 휴일 없이 각 공정을 꼼꼼히 살핍니다.
[인터뷰] 김명선/ 고려아연 책임연구원
"현장에서 여름철에 더운 방열복이나 내산복을 입고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팟(로봇)이 순찰 근무를 대체함으로써 작업자의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 S /U ▶
"이 로봇개는 400여 개 점검 포인트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순찰하게 됩니다."
로봇개는 울산 3공장에서 학습한 코스를 따라 제련소를 점검하고 확보한 정보는 시설 개선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창훈/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융합혁신팀장
"제련소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인 위험 예방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제련소 내 수많은 설비들이 있는데 근무자들의 업무 피로도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제련소에 로봇개를 투입한데 이어 드론과 자율주행차량 등 AI 기반 안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도 2022년부터 울산 정유사에 로봇개를 투입해 안전 검검을 강화하는 등 산업현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UBC 뉴스 이영남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