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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첫 휴일..표심공략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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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선거열기가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선거일이 이제 보름 정도밖에 남지 않으면서 정당마다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휴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선거 유세전이 더 뜨거워졌습니다.

강원 영동권에서의 표심 잡기 경쟁도 치열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민심 파고들기에 나섰습니다.

유세에는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함께 주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속초 중앙시장 일원을 돌며 시민 한 명 한 명 손을 맞잡고,

어려운 강원 경제를 바로세울 수 있는 건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지난 일주일 간 강원도 전역을 다녔는데요. 3년 전과 굉장히 분위기가 다르고, 굉장히 반응들이 좋았습니다. 남은기간 이재명 후보가 강원도 전역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장날에 맞춰 동해 전통시장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이 주민들을 상대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도의원과 시의원도 함께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하며,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후보는 김문수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철규/ 국민의힘 강원선대위 공동위원장/
"강원도에서도 이재명 후보에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만, 이번주말을 기점으로 역전되어서 아마 6월 3일 최종투표결과는 우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승리로 (귀결될 것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TV토론 이후 강원 방문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번주 춘천 방문을 예고하고 있어 선거 유세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원종찬)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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