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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기획> 위기의 청소년..대책은
[앵커]
청소년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위기의 청소년'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리구매와 야차룰, 마약, 도박은 모두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었는데요.

송승원 기자가 실태와 대책을 정리했습니다.

◀터치스크린▶
/'4,840'.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조사된 '대리구매' 관련 온라인 게시물 건수입니다.

'160'. 올 상반기 심의된 '야차룰' 관련 학교폭력 건수입니다.

'370'. 지난 7월 기준 검거된 10대 '마약류' 사범입니다.

'15만 7천'. 한 번이상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입니다./

/이 모든 범죄의 공통점. 바로 'SNS'입니다.

SNS에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대리구매와 마약 업자, 도박사이트까지 손쉽게 연결됩니다./

/'50.7%'. 스마트폰으로 SNS 콘텐츠를 이용하는 청소년 가운데 자신의 의지대로 이용을 조절하는 게 어렵다고 답한 비율입니다.

청소년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SNS가 범죄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되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SNS 이용 제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까요.

시민단체와 학계 등에서는 '어렵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박상규 / 대학을 위한 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 사무총장
"학생들한테 '야 SNS 하지 마'라고 하면, 아마 SNS를 못하게 하면 SNS 말고 또 다른 게 나올 거예요."

"범죄 통로는 어떻게든 생겨날 수밖에 없어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되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구성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통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전화인터뷰] 김현정 / 국회의원
"공급자와 유통 조직에는 엄정하게 대응해야 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은 조기에 발견해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범죄에 연류된 청소년이 다시 같은 환경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상담과 치유 그리고 재발방지까지 연결해야.."

/SNS를 한글 타자로 치면 '눈'이 됩니다.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필요한 건 눈을 가리는 게 아닙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눈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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