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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현대미술 '지금 이 순간'의 기록
[앵커]
강원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지역적, 역사적 특성을 개개인의 시각으로 풀어낸 전시회인데요.

강원 현대미술의 가치를 작품 곳곳에 담아냈습니다.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약 110여 년 전 춘천의 옛 지도 위.

머리에 불을 피운 원시인들이 유유히 걸어 다닙니다.

작품 군데군데 배치된 문화유적은 춘천의 고고학적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가을 정취 물씬 나는 천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강원의 대자연을 완성했습니다.

판화로 찍어낸 강원의 풍경도 곳곳에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명숙 / 현대미술 작가
"특별히 강원의 색깔을 좀 살리고 싶었어요. 강원인이라고 하면 굉장히 투박하죠. 그리고 순수하잖아요. 마치 강원의 바위 또 저 작품을 봤을 때 강원의 아주 묵직한 깊이 이런 것들을 이번 작품에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강원을 대표하는 중견 현대 미술인의 작품전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Here & Now'로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곳, 이 시간을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인터뷰] 임근우 / 아트인강원 이사장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금의 어떤 현대의 감수성 그리고 강원인의 인연 그런 것들을 주제로 하고 강원 출신 작가들이 저마다 추구하고 있는 조형 언어로.."

특히 강원의 지역적, 역사적 특성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초심에서 시작하는 강원의 미적가치와 강원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열린 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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