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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술 사줄게" 대리구매 기승..범죄 온상
2026-11-02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
[앵커]
대리구매와 야차룰, 도박과 마약까지.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이 꾸준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온라인 등에서 은밀하게 이뤄지거나 쉬쉬하는 경향이 많아 대책 마련도 쉽지 않은데요.
G1 뉴스에서는 오늘부터 네 차례에 걸쳐 청소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위기의 청소년'을 보도합니다.
첫 순서로 대리구매 실태를 송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흡연 부스 앞 앳된 얼굴을 하고 자연스럽게 입에서 흰 연기를 내뿜습니다.
이들은 담배를 어디서 구한 걸까.
◀SYN / 음성변조▶ 중학생
"(SNS 종류)로 하면 (SNS 종류)으로 넘어가서 (SNS 종류)에서 편의점 택배로 보내줘서.."
품목 당 수고비를 얹어서 구매하는 식입니다.
◀SYN / 음성변조▶ 중학생
"흔히 '뚫비'라고." "(뚫비가 뭐예요?)" "(담배 등을 살 수 있게) 뚫어주는 비용."
이처럼 최근 온라인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리구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온라인에서 관련 단어를 검색해 보니 게시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게시물과 연결된 대화방에 들어가 필요한 물품을 말하자, 업자가 견적표를 보내줍니다.
게시물 이용자 대부분이 학생이라며 안심까지 시킵니다.
/성평등가족부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의 온라인 게시물 4천 8백여 건을 분석했더니 담배와 주류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반복적으로 활동하거나 전문 영업이 의심되는 계정도 700여 개로 파악됐습니다./
이렇게 청소년이 담배와 술 등을 대리구매를 통해 사는 것도 문제지만,
또 다른 범죄의 표적이 될 공산도 큽니다.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대리구매를 대가로 신체 접촉이나 성적 행위, 속옷 등을 요구하는 게시물이 141건 확인됐습니다./
◀브릿지▶
"청소년의 의뢰를 받아 주류와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을 구입해 제공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대리구매로 청소년을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 역시 명백한 처벌 대상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범죄 위험성이 높은 계정을 선별해 수사 의뢰와 삭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성동천 / 성평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
"지속적인 모니터링이나 단속도 하지만 언론 보도라거나 아니면 보호자나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이나 홍보를 통해서.."
온라인상의 각종 게시물이 청소년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대리구매와 야차룰, 도박과 마약까지.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이 꾸준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온라인 등에서 은밀하게 이뤄지거나 쉬쉬하는 경향이 많아 대책 마련도 쉽지 않은데요.
G1 뉴스에서는 오늘부터 네 차례에 걸쳐 청소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위기의 청소년'을 보도합니다.
첫 순서로 대리구매 실태를 송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흡연 부스 앞 앳된 얼굴을 하고 자연스럽게 입에서 흰 연기를 내뿜습니다.
이들은 담배를 어디서 구한 걸까.
◀SYN / 음성변조▶ 중학생
"(SNS 종류)로 하면 (SNS 종류)으로 넘어가서 (SNS 종류)에서 편의점 택배로 보내줘서.."
품목 당 수고비를 얹어서 구매하는 식입니다.
◀SYN / 음성변조▶ 중학생
"흔히 '뚫비'라고." "(뚫비가 뭐예요?)" "(담배 등을 살 수 있게) 뚫어주는 비용."
이처럼 최근 온라인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리구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온라인에서 관련 단어를 검색해 보니 게시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게시물과 연결된 대화방에 들어가 필요한 물품을 말하자, 업자가 견적표를 보내줍니다.
게시물 이용자 대부분이 학생이라며 안심까지 시킵니다.
/성평등가족부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의 온라인 게시물 4천 8백여 건을 분석했더니 담배와 주류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반복적으로 활동하거나 전문 영업이 의심되는 계정도 700여 개로 파악됐습니다./
이렇게 청소년이 담배와 술 등을 대리구매를 통해 사는 것도 문제지만,
또 다른 범죄의 표적이 될 공산도 큽니다.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대리구매를 대가로 신체 접촉이나 성적 행위, 속옷 등을 요구하는 게시물이 141건 확인됐습니다./
◀브릿지▶
"청소년의 의뢰를 받아 주류와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을 구입해 제공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대리구매로 청소년을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 역시 명백한 처벌 대상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범죄 위험성이 높은 계정을 선별해 수사 의뢰와 삭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성동천 / 성평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
"지속적인 모니터링이나 단속도 하지만 언론 보도라거나 아니면 보호자나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이나 홍보를 통해서.."
온라인상의 각종 게시물이 청소년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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