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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우대지수 산정 반발 확산
[앵커]
남) 정부의 지방우대지수 산정에 대한 자치단체 불만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내에서는 인제군의 불만이 큰데요.

여) 인제군민들이 국회로 몰려가 지방우대지수 조정과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국회 앞 도로에 인제군민이 모였습니다.

구호를 외치고 삭발도 합니다.

/인구감소지역 재지정에서 인제군이 인구활력플러스 지역으로 분류되고,

지방우대지수가 2권역으로 지정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최상기 / 인제군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꼭 이 위기를 돌파해 내겠습니다."

삭발에는 김도형 인제군의장도 동참했습니다.

인제군민 650여 명은 지역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정과 지방우대지수 4권역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김도형 / 인제군의장
"군사지역이라는 특수성에 군인 가족의 소폭의 인구 증가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잘 풀려서 정부에 이 뜻이 전달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군인 가족이 포함된 통계 착시 때문에 실제 인구 감소 위기가 가려졌단 겁니다.

또 인구 3만 접경지역 인제군은 그동안 군사시설과 환경규제 등으로 희생해 왔다며,

명백한 역차별이라는 주장도 터져 나왔습니다.


이양수 / 국회의원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는커녕 지방우대지수마저 불이익의 굴레에 가두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정부가 얘기하는 균형 발전입니까?"

행정안전부의 분류대로라면 명백한 재정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게 인제군의 주장입니다.

일단 행정안전부는 지방우대지수 운영 관리 규정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 제안은 다음 달 2일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최상기 인제군수는 오는 30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재조정을 요구하는 한편, 반발수위를 높이며 촉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심덕헌)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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