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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참가비 편취..삼척수영연맹 적발
2026-10-26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앵커]
G1뉴스에서는 최근 일부 체육단체의 보조금 부정 사용 문제를 잇따라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삼척시수영연맹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해경이 허술한 수영 대회 운영으로 참가비를 편취하고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삼척시수영연맹 관계자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7월 삼척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바다수영대회.
수영동호인 1,700여 명이 참가하고, 시보조금 6천만 원과 대회 참가비 9천여만 원이 투입된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대회는 당일 바다 기상 악화를 이유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취소에 다수 참가자가 참가비 환불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는데,
수사에 착수한 해경이 삼척시수영연맹 관계자 A씨를 최근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은 채 참가비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대회 취소 이후에도 심판비 등 용역 비용과 대회 물품 구매 비용을 감액하지 않은 채 보조금과 참가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회 측은 운영이 미비했던 점은 인정하지만 사적 편취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SYN / 음성변조▶ 삼척시수영연맹 관계자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옷이 있겠습니까. 편취한 사실도 없고 사적으로 쓴 사실도 없었는데 이건 좀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해경은 대회 요강에 바다 기상 악화시 인근 강에서 실시한다고 명시됐지만, 예비 개최지 준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선수들에게 대회 요강을 이유로 참가비를 환불하지 않았고, 별도 보상 방안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인터뷰]
김응수 / 동해지방해경청 광역수사대 팀장
"보조금으로 개최되는 지역 체육대회의 기상 대응 계획과 보조금 및 참가비 관리의 투명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적 불신 요소를 해소하겠습니다."
한편 삼척시는 대회 집행 잔액은 이미 반납받았다며, 추후 재판 결과를 보고 보조금 환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G1뉴스에서는 최근 일부 체육단체의 보조금 부정 사용 문제를 잇따라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삼척시수영연맹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해경이 허술한 수영 대회 운영으로 참가비를 편취하고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삼척시수영연맹 관계자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7월 삼척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바다수영대회.
수영동호인 1,700여 명이 참가하고, 시보조금 6천만 원과 대회 참가비 9천여만 원이 투입된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대회는 당일 바다 기상 악화를 이유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취소에 다수 참가자가 참가비 환불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는데,
수사에 착수한 해경이 삼척시수영연맹 관계자 A씨를 최근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은 채 참가비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대회 취소 이후에도 심판비 등 용역 비용과 대회 물품 구매 비용을 감액하지 않은 채 보조금과 참가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회 측은 운영이 미비했던 점은 인정하지만 사적 편취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SYN / 음성변조▶ 삼척시수영연맹 관계자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옷이 있겠습니까. 편취한 사실도 없고 사적으로 쓴 사실도 없었는데 이건 좀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해경은 대회 요강에 바다 기상 악화시 인근 강에서 실시한다고 명시됐지만, 예비 개최지 준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선수들에게 대회 요강을 이유로 참가비를 환불하지 않았고, 별도 보상 방안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인터뷰]
김응수 / 동해지방해경청 광역수사대 팀장
"보조금으로 개최되는 지역 체육대회의 기상 대응 계획과 보조금 및 참가비 관리의 투명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적 불신 요소를 해소하겠습니다."
한편 삼척시는 대회 집행 잔액은 이미 반납받았다며, 추후 재판 결과를 보고 보조금 환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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