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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양양교육지원청 신설, 교육의 질 향상 기대
[앵커]
양양지역의 오랜 현안 중 하나가 바로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인데요.

올해 초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된데 이어 최근에 관련 조례안도 도의회 문턱을 넘으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현재 양양지역 주민들은 교육 관련 정책과 민원 등이 발생하면 인근 속초까지 가야 합니다.

지난 1973년, 양양지역 교육 업무가 속초로 통합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백년 넘게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이 없다 보니 지역의 불편과 불만도 큽니다.

[인터뷰]김동수 양양교육지원청 신설 TF팀장
"양양지역 사람들이 소외감을 굉장히 많이 느꼈지요. 예를 들면 속초 중심으로 교육청이 움직여지니까 회의를 해도 속초를 반드시 가야 하고, 학생들이 교육청 방문할 일이 있어도 속초까지 가야 되고.."

양양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은 강원자치도 출범 후 강특법 개정 등으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 S /U ▶
"강원자치도교육청과 양양군은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관련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자치도의회는 '강원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도교육청이 명칭·위치·관할구역 규정, 교육지원청 설치·폐지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도교육청도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 강원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에 임시 청사를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교육지원청 신축 부지를 선정해 오는 2031년 3월 개청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성수/도교육청 설립통학팀장
"양양교육지원청은 양양지역 교육 수요에 다양한 교육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미래형 교육지원청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오랜 숙원이었던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이 가시화되면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신현걸 신익균)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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