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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3천명 육박..춘천시민축구단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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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을 연고로 한 춘천시민축구단이 상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3부리그 임에도 유료 관중을 3천명 가까이 끌어 모이면서 지역에서 관심도 뜨겁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빠르게 골문으로 쇄도하는 선수들.

수차례 이어진 공방 끝 결국 상대방 골망을 흔듭니다.

K3 리그 춘천을 연고로 한 춘천시민축구단 선수들입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2009년 창단해 17년째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최근에는 통합 리그 7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가 3경기나 있지만 현재까지 리그 8승을 기록해 지난해 최종 성적인 9승을 넘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수들은 이번 주말 전북현대모터스N과의 홈경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현우 춘천시민축구단 선수
"저희가 이번 시즌 3경기 남았는데 홈 경기가 두 경기 남았어요. 그 와중에 한 경기가 전북이라는 팀을 만나게 돼서 저희가 이기는 건 물론이고 수비수는 무실점, 공격수는 다득점을 통해서.."

축구단을 향한 시민 응원도 뜨겁습니다.

지난 4월 520여 명에 불과한 관중 수가 6월 1000명을 넘기더니 9월 경기엔 2천600명을 돌파했습니다.

선수단도 응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집니다.

[인터뷰] 배민준 춘천시민축구단 선수
"시간 내주셔서 경기장에 직접 보러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해서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위한 플레이보다는 팀에 더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겠습니다."

춘천시도 시민축구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는 데 더 집중하고 시민들은 경기장을 찾는 즐거움을 계속 누리실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다는 각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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