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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에 대규모 '수상태양광' 설치
[앵커]
춘천 소양강댐에 95메가와트 규모의 수상태양광 집적화 단지가 조성됩니다.

단순한 발전 시설이 아니라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주민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추진돼 관심이 모아집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내 최대 저수량을 자랑하는 소양강댐.

유휴수면 위에 수상태양광 집적화 단지가 들어섭니다.

사업비 1천900억 원을 투입해 95메가와트급 대규모 발전 시설을 건설합니다.

소양강댐의 기존 송전선로를 활용하는 '교차송전' 방식이 활용되는데,

햇빛이 풍부한 낮엔 수상태양광 에너지를 밤이나 날이 흐린 날엔 수력발전 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새로운 송전망은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후에너지부는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판매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한단 구상입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소양강댐)여기서 이제 발전되는 것은 또 한편으로 우리 강원도민, 춘천시민들에게 이익의 일부가 돌아갈 수 있도록 또 잘 설계해서 재생에너지가 지역 주민들에게도 일종의 에너지 기본 소득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잘 설계해서"

소양강댐 건설 이후 각종 피해 감수한 지역 사회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원자치도는 민선9기 공약인 '물빛에너지 호수벨트' 조성이 본격화 됐다며, 소양강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발판으로 강원도를 청정에너지 중심지로 도약시킨단 각옵니다.


우상호 강원자치도지사
"이제 바야흐로 강원도가 청정에너지 시대의 중심이 되는 것으로 저는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강원도의 물과 바람, 햇볕이 청정에너지원이 돼서 국가의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또 우리 주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하겠습니다)"

춘천시 역시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와 기업혁파크 등 전력 사용량이 큰 개발사업에 수상태양광 집적화 단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치도시' 실현에 나설 계획입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수상태양광)이것이 춘천 시민들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잘 상의해서 좋은 모델이 춘천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희망하고 그 과정에서 시도 적극적으로(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기후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전국 10개 댐에 총 500메가와트 규모의 수상태양광 시설을 만듭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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