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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세브란스 제2병원 첫삽
      [앵커]
원주 기업도시에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이 들어섭니다.

오는 2028년 개원 예정인데, 그동안 의료시설 부족을 호소해 온 기업도시 주민의 의료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첫 삽을 뜨는 시삽과 함께 축포가 터집니다.

주민이 기다려온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건립이 첫삽을 떴습니다.

◀ S /U ▶
"제2병원은 50개 병상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사업비 650억 원을 투입해 내과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는 물론,

수술실과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전문진료센터도 마련됩니다.

제2병원은 기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역할을 나눕니다.

본원이 중증과 응급의료를 중심으로, 제2병원은 외래진료와 건강검진, 생활밀착형 필수의료를 담당합니다.

두 병원을 연계해 예방과 건강관리부터 전문진료까지 지역 안에서 이어지는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백순구/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경증 환자들은 제2병원에서 (진료를)보면서 본원과 유기적인 연관을 가지면서 촘촘한 지역 완결형 의료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구가 많은 기업도시 특성을 고려해 소아진료 기능도 강화합니다.

[인터뷰] 구자열 / 원주시장
"어린 영유아들이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세브란스 기독병원과 구체적으로 의료진 수급이라든지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제2병원은 오는 2028년 6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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