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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획> 6백 년 도자 역사를 품다 '양구백자박물관'
2026-09-09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앵커]
숨겨져 있는 도내 곳곳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고려시대 청자에 이어, 조선에 와서는 백자가 도자의 주류로 자리매김 했죠.
6백년 백자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 바로 양구 방산면인데요.
그 중심에 백자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자 5점이 양구 백자박물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고 있는 '이성계 발원백자'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유물이지만, 양구에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조선 개국 직전 1391년 양구 백토로 제작된 것이어서, 고려말에서 조선으로 이어지는 백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양구가 조선백자의 시원임을 증명한 겁니다.
양구, 그 중에서도 방산면은 조선백자 생산의 요지인 동시에 백자의 주원료인 백토의 주 공급처여서 예부터 백자의 고을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6년 이곳에 양구백자박물관이 문을 연 것도 이런 지리적, 역사적 배경때문입니다.
◀ S /U ▶
"이곳에는 백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유물과 작품 2천7백여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천 명의 작가가 양구 백토로 빚어낸 작품 등 다양한 테마 전시도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김금지 관람객
"고려청자와는 좀 다른 느낌의 백자를 보니까 뭔가 더 맑은 느낌이 들었고요."
양구백자박물관 인근에는 도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엿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있습니다.
도예 체험관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물레 성형을 할 수 있습니다.
도예가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백토마을에는 전통 장작 가마와 다채로운 도예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구다영 도예 작가
"백토를 연구하는데 서로 논의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게 양구 백토마을의 의의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구군은 방산면을 중심으로 도자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 관장
"방산면 전체적으로, '에코뮤지엄'이라는 단어를 썼었는데, 박물관 전체의 이미지를 마을에 다 심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600년 백자 역사를 간직한 양구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자문화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숨겨져 있는 도내 곳곳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고려시대 청자에 이어, 조선에 와서는 백자가 도자의 주류로 자리매김 했죠.
6백년 백자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 바로 양구 방산면인데요.
그 중심에 백자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자 5점이 양구 백자박물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고 있는 '이성계 발원백자'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유물이지만, 양구에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조선 개국 직전 1391년 양구 백토로 제작된 것이어서, 고려말에서 조선으로 이어지는 백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양구가 조선백자의 시원임을 증명한 겁니다.
양구, 그 중에서도 방산면은 조선백자 생산의 요지인 동시에 백자의 주원료인 백토의 주 공급처여서 예부터 백자의 고을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6년 이곳에 양구백자박물관이 문을 연 것도 이런 지리적, 역사적 배경때문입니다.
◀ S /U ▶
"이곳에는 백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유물과 작품 2천7백여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천 명의 작가가 양구 백토로 빚어낸 작품 등 다양한 테마 전시도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김금지 관람객
"고려청자와는 좀 다른 느낌의 백자를 보니까 뭔가 더 맑은 느낌이 들었고요."
양구백자박물관 인근에는 도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엿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있습니다.
도예 체험관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물레 성형을 할 수 있습니다.
도예가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백토마을에는 전통 장작 가마와 다채로운 도예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구다영 도예 작가
"백토를 연구하는데 서로 논의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게 양구 백토마을의 의의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구군은 방산면을 중심으로 도자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 관장
"방산면 전체적으로, '에코뮤지엄'이라는 단어를 썼었는데, 박물관 전체의 이미지를 마을에 다 심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600년 백자 역사를 간직한 양구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자문화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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