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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획> 숲속에서 힐링 '화천 산약초마을'
[앵커]
숨겨져 있는 도내 곳곳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반신욕이나 족욕같은 테라피 요법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청정 숲속에서 이같은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화천군이 직접 운영하는 산약초마을을 이종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숲으로 둘러싸인 도로를 한참 달리다 보면 고풍스런 한옥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청정 산림에 조성된 산약초마을입니다.

방문객은 먼저 테라피 체험으로 심신의 피로를 풉니다.

약초를 달인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족욕을 하거나, 원적외선 열과 약초 향으로 몸을 데우는 반신욕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톱밥발효 사우나는 이곳의 인기 체험 코스입니다.

톱밥 속 미생물 대사반응으로 열이 발생해 전신을 뜨끈하게 찜질해줍니다.

[인터뷰] 금해숙 방문객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데요. 진짜 노폐물이 얼굴에서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너무 좋은데요."

산약초마을의 힐링 체험은 숲으로 이어집니다.

◀ S /U ▶
"산약초마을에는 이처럼 4킬로미터에 달하는 산책로가 설치돼 있어 여유롭게 산림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체 부지 35헥타르 대부분이 산채재배단지여서, 숲속을 걸으며 다양한 산나물과 약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일대에 병품쌈과 삼지구엽초, 곰취, 산마늘, 독활 등 30종의 청정 임산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병품쌈은) 봄나물의 제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이게 번지기도 잘 번지고, (다른) 풀에도 강하고.."

이곳은 자연보존지역이어서 취사나 숙박시설이 법으로 금지되는 등 청정 자연이 유지되도록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옥 화천 산약초마을 해설사
"(숲을) 한바퀴 도는 코스니까, 다른데 보다 건강과 힐링하는데는 굉장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화천군은 산약초마을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산림 휴양 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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