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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고립 매년 증가..대처 방법은?
[앵커]
도내 승강기 고립 등 관련 신고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승강기에 고립되면 순간적으로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억지로 탈출을 시도하면 더 위험합니다.
승강기 고립 대처 방법을 송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7일 원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으로 4개동 승강기가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탑승자가 고립되는 등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도내 승강기 고립 등 관련 신고는 해마다 증가하고있습니다.

지난 2023년 천백여 건에서 지난해 천9백여 건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량 급증과 낙뢰에 따른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출 가능성이 큽니다.

승강기가 갑자기 멈추면 당황하기 쉬운 만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승강기가 멈췄다면 비상 호출 벨을 누른 뒤, 고립 상황과 부상 여부, 탑승 인원 등을 알려야 합니다.


안내 음성
"네. 그러면 비상 호출 벨 아래에 있는 승강기 고유번호 알려주세요."

고립 상황을 알렸다면 안전지지대를 잡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리면 됩니다.

◀브릿지▶
"추락과 2차 사고 등을 막기 위해 승강기 문을 강제로 열거나 문에 기대거나, 뛰는 행위 등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승강기가 층과 층 사이에 멈춰 서 있을 수 있어 문을 억지로 열고 탈출을 시도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강희석 / 원주소방서 소방위
"절대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하지 마시고, 비상호출로 도움을 요청한 뒤 안전하게 구조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 당국은 승강기에 고립됐을 때는 침착과 호출, 알림, 기다림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합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 디자인 이민석>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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