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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믿고 투자했는데.."철거 명령"
2026-08-24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앵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시설관리공단 간부의 말을 믿고 수천만 원을 투자했다가 철거 위기에 놓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공단은 정식 승인 없는 공사라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아래 글램핑장.
에스컬레이터 사이 글램핑장으로 연결되는 통행로는 막혀 있지만,
글램핑장 연결 계단은 최근 공사를 마쳤습니다.
통행로가 열리지 않으면서 계단도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S/U▶
"수천만 원을 들인 데크길과 매점은 공사가 끝난 지 두 달이 넘도록 제대로 운영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
글램핑장 대표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간부 B씨와 새로운 계단길에 대해 수차례 논의했다고 말합니다.
기존에 있던 계단이 가파르고 위험해 새로운 데크길을 만들고 통행로를 열기로 협의했다는 겁니다.
◀SYN/음성변조▶ 글램핑장 대표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총괄책임자였던거고, 공무원이고, 저는 민간인이고 위탁경영업체이고, 저 사람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거에요."
A씨는 통행로가 열리면 탐방객 유입으로 매점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YN/음성변조▶글램핑장 대표
"공사 빨리해, 빨리 열어줄 테니까. 공사 끝나면 바로 열어줄 테니까가 첫 번째였고요. 총선 끝나면 열어줄게가 두 번째였습니다."
A씨가 투자한 돈은 7천2백만 원.
하지만 공사가 끝난 뒤에도 통행로는 열리지 않았고, 최근에는 계단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담당 간부가 이미 다른 부서로 전출된 상황에서 공사가 진행됐고, 통행로 개방이나 시설 설치를 승인한 공식 문서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해당 통행로는 일반 탐방객의 상시 출입을 전제로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간부 B씨는 통행로 일부 개방 방안을 논의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다만 데크와 매점 공사를 승인하거나 지시한 적은 없고, 자신에게 결정 권한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SYN/음성변조▶당시 공단 간부 B씨
"실장님도 계시고 시의 관광사업 부서가 있는데, 거기에 결재를 득하지도 않고 내부 결재를 득하지도 않고 그게 이뤄질 수가 없는 상황이고요."
B씨는 또 현장을 찾았을 때도 승인받지 않은 시설이라며 원상복구를 경고했다고 주장합니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린 상황.
A씨는 B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말부터 5월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별도의 공사 중단 조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시설관리공단 간부의 말을 믿고 수천만 원을 투자했다가 철거 위기에 놓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공단은 정식 승인 없는 공사라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아래 글램핑장.
에스컬레이터 사이 글램핑장으로 연결되는 통행로는 막혀 있지만,
글램핑장 연결 계단은 최근 공사를 마쳤습니다.
통행로가 열리지 않으면서 계단도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S/U▶
"수천만 원을 들인 데크길과 매점은 공사가 끝난 지 두 달이 넘도록 제대로 운영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
글램핑장 대표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간부 B씨와 새로운 계단길에 대해 수차례 논의했다고 말합니다.
기존에 있던 계단이 가파르고 위험해 새로운 데크길을 만들고 통행로를 열기로 협의했다는 겁니다.
◀SYN/음성변조▶ 글램핑장 대표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총괄책임자였던거고, 공무원이고, 저는 민간인이고 위탁경영업체이고, 저 사람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거에요."
A씨는 통행로가 열리면 탐방객 유입으로 매점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YN/음성변조▶글램핑장 대표
"공사 빨리해, 빨리 열어줄 테니까. 공사 끝나면 바로 열어줄 테니까가 첫 번째였고요. 총선 끝나면 열어줄게가 두 번째였습니다."
A씨가 투자한 돈은 7천2백만 원.
하지만 공사가 끝난 뒤에도 통행로는 열리지 않았고, 최근에는 계단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담당 간부가 이미 다른 부서로 전출된 상황에서 공사가 진행됐고, 통행로 개방이나 시설 설치를 승인한 공식 문서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해당 통행로는 일반 탐방객의 상시 출입을 전제로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간부 B씨는 통행로 일부 개방 방안을 논의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다만 데크와 매점 공사를 승인하거나 지시한 적은 없고, 자신에게 결정 권한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SYN/음성변조▶당시 공단 간부 B씨
"실장님도 계시고 시의 관광사업 부서가 있는데, 거기에 결재를 득하지도 않고 내부 결재를 득하지도 않고 그게 이뤄질 수가 없는 상황이고요."
B씨는 또 현장을 찾았을 때도 승인받지 않은 시설이라며 원상복구를 경고했다고 주장합니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린 상황.
A씨는 B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말부터 5월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별도의 공사 중단 조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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