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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강릉 타운홀미팅' 성과는?
[앵커]
지방자치 도입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진보 시장이 탄생한 강릉시 행정에 여러 변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들음터'와 '타운홀 미팅'이 대표적인데요.

강릉시는 한 달간 시민 제안 의견 500여 건을 검토해 내년 예산 반영도 추진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선 9기 강릉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표방하며 출범했습니다.

시민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행정 편의 접근성을 높여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산입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들음터'와 '타운홀 미팅'이 그 시작입니다.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 현안을 듣거나, 청내 별도의 공간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손용수/강릉시 연곡면 이장협의회장
"시장님이 모두 다 살펴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일선에서 나와서 시민들하고 같이 소통한다는데 대해서는 우리 지역 주민으로서 너무 만족할 부분이 많습니다."

민선9기 강릉시 타운홀 미팅은 21개 읍면동에서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해 250여 건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이 접수됐습니다.

◀ S /U ▶
"강릉시가 시민 소통 행정 차원에서 추진한 타운홀 미팅이 첫 순회 일정을 마치고 결과 보고를 통한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제안한 건의 사항과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부서별 검토 내용이 논의됐습니다.

시민 의견을 단순 건의로 남기지 않고,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해 강릉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시는 사업 필요성과 효과가 크고, 시민 다수가 공감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내년 당초 예산 반영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중남 강릉시장
"'강릉시의 행정의 주인이, 실질적으로 시민이다'라고 하는 것을 확인해 가고 그렇게 만들어질 거다. 주민참여예산제도 강화시키고 시의회하고의 관계도 좀 더 원활하고 폭넓게.."

강릉시는 타운홀 미팅과 함께 추진한 '들음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통 행정을 이끌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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