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고유림, 신아림, 박진형
경찰, 강원연구원 승진인사 논란 수사 착수
[앵커]
1년 전 제기됐던 강원연구원 부당 승진 인사 관련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감사위가 다수의 위법 사안을 확인한데 이어,

경찰이 강원연구원 관계자를 입건해 인사 관리 전반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문제가 된 건 지난해 8월 1일자 강원연구원 승진 인사입니다.

승진자 8명 중 4명의 인사가 부당하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강원연구원은 합법적으로 진행된 인사라며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지만, 도감사위원회 판단은 달랐습니다.

특정 감사 결과 연구원은 해당 승진 인사를 위해 직원들의 근무 태도와 성적 등을 평가하는 기준을 마음대로 변경했고,

특정 직원이 승진에 유리하도록 점수를 산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사위원회도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일부 인사위원을 배제하거나 불참한 위원에 대한 허위 보고까지 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도감사위가 관련자 징계 등을 통보하면서 문제가 일단락되는가 싶었는데,

이번엔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S /U ▶
"경찰은 승진인사 과정에 문제가 더 있다고 보고 최근 강원연구원 관계자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인사 발령 전후 상황과 그동안의 인사 관리 체계 전반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당시 인사 대상자와 내부 관계자 등의 이해관계, 청탁 여부와 외압 등 수사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A씨는 "경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