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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강원랜드 고객..오사카 유출 우려
[앵커]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새 동력이 될 강원랜드 글로벌 복합리조트 사업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는 2030년 일본 오사카에 강원랜드를 위협할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는데요.

일본과 싱가포르의 복합리조트 사업 전략을 알아봅니다.
먼저, 일본의 투자 방향을 송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오는 2030년 오사카에 투자 규모 15조여 원에 달하는 대형 복합리조트가 들어섭니다.

일본 관광당국은 오사카 복합리조트에 대한 명확한 방향 설정과 적극적인 전략 수립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한 카지노 시설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카츠미 히로미쓰 / 글로벌믹스 대표이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산업 자체의 고도화 다시 말해 관광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정책입니다.

오사카 복합리조트 사업은 일본 정부가 법적인 부분을 책임지고, 오사카 관광국이 실질적인 운영을 맡아 진행됩니다.

◀브릿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도시 브랜딩과 인프라 확충, 지역사회와의 협의 등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관광국은 카지노 이용객에 의해 치안이 악화될 수 있다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년 간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미조하타 히로시 / 오사카관광국 이사장
"어떤 사업이든 장점과 단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장점은 최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사카가 어느 도시보다 이런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오사카 관광국은 치안을 강화하고 카지노 중독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지역 기업과의 협업 등 지역 상생 방안도 마련합니다.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오간 승객은 440만여 명에 달합니다.

관광업계는 오사카에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면 연간 한국인 76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쓸 비용은 2조5천억 원 정도로 예측됐습니다.

강원랜드도 복합리조트로 빨리 변화하지 않으면 더는 세계 시장에서 설 곳이 없다는 얘깁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이광수>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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