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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햇빛연금 어떻게?
[앵커]
화천에선 이달 말부터 모든 군민들이 일인당 15만 원씩 받게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으로 지역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데요.

또 다른 주민 소득 정책인 햇빛연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추진될 지, 이종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터]
햇빛연금은 말 그대로 햇빛이 돈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태양광발전 시설을 지역에 만들고, 그 발전 수익을 주민 소득으로 환원시키는 방식입니다.

전남 신안을 비롯해 몇몇 지자체가 이미 시행중입니다.

화천군도 사업 추진에 잰걸음입니다.

◀ S /U ▶
"일단 사업 부지 확보가 관건인데, 크게 파로호와 지역에 있는 유휴부지가 대상입니다."

파로호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상 태양광 시설을 짓기 위해선 수심과 유속이 변수인데, 현재 관련 용역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인터뷰]김동하 화천군 지역경제과장
"파로호의 유속, 수심 등을 체크해서 파로호에 얼마나 많은 용량의 태양광 시설을 갖출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을 한수원에서 용역을 실시하고 있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화천군은 파로호 수상 태양광 발전 규모는 50MW로 추진중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내후년 착공해 이르면 오는 2030년부터는 발전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과제도 있습니다.

파로호 외에 추가로 유휴부지를 찾아야 하는데, 접경지인 만큼 국방부 협조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수백억 원에 달하는 사업 예산도 군 단위 지자체로선 적잖은 부담입니다.

화천군은 민간 주도 태양광 사업 유치도 함께 추진하되, 역시 주민 소득과 연계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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