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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축제 더위와 전쟁..물놀이 접목
[앵커]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모습도 변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부터 물을 활용한 공연까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즐길거리를 늘리는 추세인데요.

이열치열은 옛말, 이열치한 축제의 모습을 송승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오늘 강원지역 최고 기온은 38~9도에 육박했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지만 불볕 더위는 가실 기미가 없습니다.

오는 17일까지도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로 예측됩니다.

◀브릿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끝날 줄 모르는 무더위에 여름 축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15일 원주댄싱공연장에서 열리는 '원주 에브리씽 썸머 페스티벌'이 대표적입니다.

관객과 뮤지션이 음악으로 하나된다는 기존 테마에 여름 축제를 추가했습니다.

합창단을 비롯해 지역 뮤지션과 댄스팀이 물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물대포에서 발사된 물을 맞으며 물총 놀이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인터뷰]
김성수 / 원주문화재단 공연예술팀장
"올해는 특별히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공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공연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정선읍 조양강변둔치에서 열리는 '정선강변가요제'도 관객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확대했습니다.

앞서 태백에서 열린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도 물놀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위도 식히고 참여도도 높였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다 보니, 행사 주최 측이 보다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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