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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독립영화제, 올해도 예산 삭감 파장
2026-08-04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앵커]
강릉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올해도 운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영화제 운영비 지원을 지난해 갑자기 중단한데 이어,
올해는 추경예산으로 부활시키려 했지만, 이번에는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시의회는 최근 열린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정동진독립영화제 지원 등 영상과 영화문화 관련 예산 1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 예산은 신영극장 지원 3천만 원을 비롯해 독립영화제 지원 2천만 원, 미디어센터 지원 5천만 원 등입니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지난해에도 강릉시가 예산을 삭감하면서 운영에 애를 먹었습니다.
올해는 본 예산에는 없었지만 민선 9기 김중남 시장이 취임하면서 추경예산으로 반영됐던 겁니다.
하지만 이번엔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당장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형익 / 전 강릉시장직인수위 부위원장
"특정 문화 분야의 예산만 전액 삭감한 것은 객관적이고 일관된 기준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단체 '강릉씨네마떼끄'가 주관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영동지역 대표 영화제로,
올초 지역기반 독립 영화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이 삭감되면서, 정치적 의도가 담긴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유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시의회가 바라보고있는 강릉 영화문화가 궁금하고요. 영화 문화를 발전시킬 생각도 없다고 느껴지는 강릉시의회라고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해의 경우 강릉시가 "영화제가 자립할 시기가 됐다, 사업 목적과 맞지 않게 운영됐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었습니다.
강릉씨네마떼끄는 가용한 예산을 끌어모아,
◀ S /U ▶
"예산 삭감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행사를 정해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의 반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강릉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올해도 운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영화제 운영비 지원을 지난해 갑자기 중단한데 이어,
올해는 추경예산으로 부활시키려 했지만, 이번에는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시의회는 최근 열린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정동진독립영화제 지원 등 영상과 영화문화 관련 예산 1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 예산은 신영극장 지원 3천만 원을 비롯해 독립영화제 지원 2천만 원, 미디어센터 지원 5천만 원 등입니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지난해에도 강릉시가 예산을 삭감하면서 운영에 애를 먹었습니다.
올해는 본 예산에는 없었지만 민선 9기 김중남 시장이 취임하면서 추경예산으로 반영됐던 겁니다.
하지만 이번엔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당장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형익 / 전 강릉시장직인수위 부위원장
"특정 문화 분야의 예산만 전액 삭감한 것은 객관적이고 일관된 기준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단체 '강릉씨네마떼끄'가 주관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영동지역 대표 영화제로,
올초 지역기반 독립 영화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이 삭감되면서, 정치적 의도가 담긴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유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시의회가 바라보고있는 강릉 영화문화가 궁금하고요. 영화 문화를 발전시킬 생각도 없다고 느껴지는 강릉시의회라고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해의 경우 강릉시가 "영화제가 자립할 시기가 됐다, 사업 목적과 맞지 않게 운영됐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었습니다.
강릉씨네마떼끄는 가용한 예산을 끌어모아,
◀ S /U ▶
"예산 삭감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행사를 정해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의 반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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