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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임시휴업..지역경제 영향 촉각
[앵커]
홈플러스가 오늘(13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운영자금 고갈로 더는 정상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인데요.

소비자 아쉬움은 물론 지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김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홈플러스 춘천점입니다.

물건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매대는 텅텅 비어있고,

매장 입구는 카트로 가로 막혀있습니다.

매장 곳곳엔 '임시휴업' 안내문과 함께 방송도 흘러나옵니다.


홈플러스 춘천점 안내방송
"7월 13일부터 홈플러스 춘천점이 임시휴업합니다. 고객센터와 임대 매장은 정상 운영하오니.."

홈플러스가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고갈된 운영자금에 상품대금 지급과 매장 운영비 감당이 어려워져,

더는 정상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없단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불확실한 상황에 임대 매장 상인은 혼란스럽습니다.


임대매장 상인
"어떤 방침이 내려온 것도 없고 아직까지는..(브랜드) 본사에서도 이제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언제까지 (운영을) 할지는 정확히 모르는데..말들이 많으니까요.."

이미 폐업 결정을 하고 재고 정리를 하는 매장도 있습니다.

도내 다른 홈플러스도 상황은 마찬가지.

지하 일대는 불이 꺼져 깜깜하고 에스컬레이터도 멈춰섰습니다.

소비자들은 아쉬움을 표합니다.

[인터뷰] 박연찬 / 강릉시 노암동
"가까운데 있어서 (물건을) 항상 사고 그랬는데, (이제는) 못 가고. 세일도 하고 1+1도 하고 카드도 따로 있어 좋았어요."

대형마트 파산위기가 일자리 감소는 물론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걱정입니다.

◀ 전화INT▶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납품업체와 공급업체들 쪽에서 전혀 매출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마이너스 효과. 가뜩이나 일자리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운영자금 확보 상황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원종찬>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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