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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해양쓰레기 처리, 이렇게는 안된다
2026-07-09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동해안 해안가를 뒤덮고 있는 해양쓰레기 실태 보도 이어갑니다.
해양쓰레기는 지자체가 수거를 해도 관련법에 따라 소각장이나 매립장 이용도 불가능한 실정인데요.
매년 책정되는 예산도 무의미한 수준이라 지자체와 주민들이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해양쓰레기는 '쓰레기 종합세트' 같은 존재입니다.
목재와 플라스틱, 폐어구, 해조류 등 일상에 존재하는 모든 폐기물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 주민과 일선 지자체가 수집은 해도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SYN/음성변조▶동해안 지자체 관계자
"모래도 있고 축축하고 그러니까. 대량으로 있을 때에는 힘들죠. 저희가 용역업체에 (맡겨서) 처리할 수밖에 없죠."
상황이 이러다 보니 해양쓰레기는 발생할 때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전문 업체를 통해서만 처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재정이 열악한 강원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이 예산을 감당하기엔 큰 부담입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써야 할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을 전용해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종석 강원자치도의원
"균특회계는 균형 발전을 위해서 쓰여야 되는데 이 부분을 가지고 해양쓰레기에 예산이 포함되어서 쓰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6개 시·군은 처리·폐기할 공간도 없고.."
해양쓰레기는 '해양폐기물·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에 따라 수거·운반·처리 과정에서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염분 오염 등으로 일반 소각 시 설비 부식 등 장비 문제는 물론 다이옥신 발생 위험도 높기 때문입니다.
방치하면 바로 환경 오염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이영환 강원대 해양융합과학과 교수
"플라스틱이나 폐어구와 같은 것들, 주요 발생원들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주고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그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를."
지난해 동해안 6개 시군 의장협의회는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에 대해 국비 지원 비율 확대를 촉구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답은 없는 상탭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신익균 서진형)
동해안 해안가를 뒤덮고 있는 해양쓰레기 실태 보도 이어갑니다.
해양쓰레기는 지자체가 수거를 해도 관련법에 따라 소각장이나 매립장 이용도 불가능한 실정인데요.
매년 책정되는 예산도 무의미한 수준이라 지자체와 주민들이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해양쓰레기는 '쓰레기 종합세트' 같은 존재입니다.
목재와 플라스틱, 폐어구, 해조류 등 일상에 존재하는 모든 폐기물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 주민과 일선 지자체가 수집은 해도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SYN/음성변조▶동해안 지자체 관계자
"모래도 있고 축축하고 그러니까. 대량으로 있을 때에는 힘들죠. 저희가 용역업체에 (맡겨서) 처리할 수밖에 없죠."
상황이 이러다 보니 해양쓰레기는 발생할 때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전문 업체를 통해서만 처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재정이 열악한 강원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이 예산을 감당하기엔 큰 부담입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써야 할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을 전용해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종석 강원자치도의원
"균특회계는 균형 발전을 위해서 쓰여야 되는데 이 부분을 가지고 해양쓰레기에 예산이 포함되어서 쓰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6개 시·군은 처리·폐기할 공간도 없고.."
해양쓰레기는 '해양폐기물·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에 따라 수거·운반·처리 과정에서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염분 오염 등으로 일반 소각 시 설비 부식 등 장비 문제는 물론 다이옥신 발생 위험도 높기 때문입니다.
방치하면 바로 환경 오염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이영환 강원대 해양융합과학과 교수
"플라스틱이나 폐어구와 같은 것들, 주요 발생원들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주고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그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를."
지난해 동해안 6개 시군 의장협의회는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에 대해 국비 지원 비율 확대를 촉구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답은 없는 상탭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신익균 서진형)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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