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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폐기물 300톤..범인은 오리무중
2026-07-06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앵커]
춘천 한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 땅 속에서 수백 톤의 폐기물이 발견됐습니다.
처리 비용에만 4천만 원에 가까운 세금이 투입됐는데요.
누가, 언제 버렸는지 확인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박명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벌말공원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
지난해 8월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 3층 높이, 160면 규모의 주차 타워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습니다.
계획대로 추진됐다면 이달 준공했어야 하는데, 아직 뼈대도 제대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지난해 10월 지반조사 작업 중 땅속에서
건설 폐기물이 대량으로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발견된 폐기물은 대부분 폐 콘크리트로, 그 양만 300톤이 넘습니다.
폐기물 처리 비용만 3천 6백만 원.
/춘천시는 공사 부지가 1992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택지개발 사업 이후 시에 기부체납 했단 사실을 확인하고,
LH에 '책임 있는 보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LH는 건설 폐기물이 발견된 구간은
사업 시행 이전 '목조건축물'만 있던 자리라며,
발견된 폐기물과 종류 자체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입장 차이를 확인한 춘천시는 준공 시기를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결국 폐기물 처리 비용을 모두 떠안았습니다.
폐기물 투기범을 찾지 못하면서 준공은 준공대로 늦춰지고, 공사 비용은 비용대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윤민섭 춘천시의원
"사전에 주차장 조성을 위해서 (지반)조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발견하지 못한 부분들은 행정 실수 아니었나(생각합니다)..그리고 발견하고 나서도 처리 비용이나 이런 것들을 누가 버렸는지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버린 사람들에게 처리 비용을 부담 시켜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300톤이 넘는 폐기물을 누가, 언제, 왜 땅속에 투기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춘천 한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 땅 속에서 수백 톤의 폐기물이 발견됐습니다.
처리 비용에만 4천만 원에 가까운 세금이 투입됐는데요.
누가, 언제 버렸는지 확인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박명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벌말공원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
지난해 8월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 3층 높이, 160면 규모의 주차 타워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습니다.
계획대로 추진됐다면 이달 준공했어야 하는데, 아직 뼈대도 제대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지난해 10월 지반조사 작업 중 땅속에서
건설 폐기물이 대량으로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발견된 폐기물은 대부분 폐 콘크리트로, 그 양만 300톤이 넘습니다.
폐기물 처리 비용만 3천 6백만 원.
/춘천시는 공사 부지가 1992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택지개발 사업 이후 시에 기부체납 했단 사실을 확인하고,
LH에 '책임 있는 보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LH는 건설 폐기물이 발견된 구간은
사업 시행 이전 '목조건축물'만 있던 자리라며,
발견된 폐기물과 종류 자체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입장 차이를 확인한 춘천시는 준공 시기를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결국 폐기물 처리 비용을 모두 떠안았습니다.
폐기물 투기범을 찾지 못하면서 준공은 준공대로 늦춰지고, 공사 비용은 비용대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윤민섭 춘천시의원
"사전에 주차장 조성을 위해서 (지반)조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발견하지 못한 부분들은 행정 실수 아니었나(생각합니다)..그리고 발견하고 나서도 처리 비용이나 이런 것들을 누가 버렸는지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버린 사람들에게 처리 비용을 부담 시켜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300톤이 넘는 폐기물을 누가, 언제, 왜 땅속에 투기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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