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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과열 혼탁 우려..후유증 불가피
[앵커]
6·3 지방선거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후보 간 경쟁도 갈수록 과열되고 있습니다.

상호 비방과 고발전이 이어지면서 선거 혼탁은 물론 선거 후에도 적지 않은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11일 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원 집단 탈당과 지지선언 기자회견.

이를 두고 국민의힘 강릉시당원협의회는 본인 의사와 반하거나 직접 탈당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상당수 허위 의혹이 있다며,

김중남 후보 등을 경찰에 고발했고, 김 후보 측은 내용을 파악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에서는 가뭄 문제로도 충돌했습니다.

김홍규 후보 측은 김중남 후보가 물 부족 예산 435억 원을 확보했다고 홍보했지만, 72억 원에 불과하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김중남 후보 측 역시 거짓이라며 맞고발했습니다.

도지사 선거에서도 고발전이 번졌습니다.

지난 14일 우상호 후보 선대위는 김진태 후보가 발언한 우 후보의 동서고속화철도 국비 추진 반대 주장은 거짓이라며 김진태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김 후보 선대위는 우 후보를 무고죄로 맞고발 했습니다.

속초시장 선거도 고발로 얼룩졌습니다.

국민의힘 이병선 후보 선대위는 TV토론에서 민주당 김철수 후보가 2023년과 2024년 산불 조심 기간 속초를 비우고 미국에 갔다고 주장한 내용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고발장을 접수했고,

민주당 도당은 이 후보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김 후보가 대관람차 업체로부터 금전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은 법원의 무죄를 통해 증명된 사실이라며 이병선 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두 후보와 관련된 고발만 벌써 4건입니다.

원주시장 선거는 학력 문제가 고발로 비화됐고,

교육감 선거에서도 후보 간은 물론 시민단체도 특정 후보를 고발하는 등 선거가 끝나도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 S /U ▶
"경찰은 각 정당과 후보, 선관위를 통해 접수된 고발 건들에 대해 사실 관계 여부 등을 살펴 순차적인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원종찬 신익균 >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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