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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 토론회.."군정 연속 vs 지역 변화"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법정 토론회가 시작됐는데요,

강원도에선 제일 먼저 고성군수 토론회가 오늘(22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습니다.

양자 대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와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는 양보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3선 도전에 나선 함명준 후보와 이에 맞서 군정 탈환을 노리는 박효동 후보는 토론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는 고성을 바꾸겠다는 일성으로 지난 군정에 대한 비판을 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효동 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저는 오랜 의정활동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고성을 반드시 바꾸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함명준 후보는 초보에게 군정을 맡길 수 없다며 박효동 후보를 시작부터 압박했습니다.


함명준 민주당 고성군수 후보
"물들어 올 때 노 저으라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황금같은 기회에 노한번 잡아보지 않은 초보사공에게 맡기겠습니까."

일자리 대책에 대한 질문을 두고도,

함명준 후보는 지난 군정에 대한 성과를 내세운 반면, 박효동 후보는 청년 인구 유출 등을 거론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함명준 민주당 고성군수 후보
"저는 지난 4년 체류형 관광을 위해 밤낮없이 뛰었습니다."


박효동 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지역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결국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역 현안인 동해고속도로 속초-고성 구간 조기 개통 문제에도 두 후보 간 공격과 방어가 이어졌습니다.


박효동 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남북관계 호전시 시행이라는 단서 조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함 후보는 이 단서 조항에 대한 사항을 감추고"


함명준 민주당 고성군수 후보
"그냥 넣어가지고 하면 거의 99.9% 간성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보구요. 이 사업은 제가 책임감있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 간 직접 질의하는 시간으로 들어서자 양측의 설전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는 함명준 후보의 공약 이행을 따져 물었고,


박효동 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민선 8기 공약 66개 가운데 무려 14개 사업에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함명준 후보는 박효동 후보의 당적 변경을 문제삼았습니다.


함명준 민주당 고성군수 후보
"한나라당으로 했다가 무소속으로 했다가 더불어민주당으로 했다가 또 다시"

접경지 활성화 대책을 비롯한 지역의 당면 현안들에 대한 해법에 대해선,

함명준 후보는 3선의 정부 여당의 힘있는 군수를,

박효동 후보는 의정활동 경험을 통한 정부 설득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고성군수 후보자 법정토론회는 G1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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