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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원주시장, 구자열vs원강수 "리턴매치"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과 기초단체장 선거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원주시장과 양구군수입니다.

먼저 4년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된 원주시장 선거를 박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인구 36만 명이 넘는 강원 제1의 경제도시 원주.

수도권 바람을 가장 많이 타는 지역인데다, 부동층 비율이 높아 표심을 가늠하기 어려운 곳 중 하나입니다.

이번 선거는 내란 사태 이후 치러지는 지방선거로 이재명 정부의 평가 성격도 띠지만,

정당을 넘어 현직 시장에 대한 재신임이냐 아니면 시정교체의 바람이 부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4년 전 8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가 53.5%, 민주당 구자열 후보가 46.4%로 원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4년 만에 또다시 성사된 리턴매치.

민주당 구자열 후보는 경선에서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과 원창묵 전 시장을 제치고 과반이 넘는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4년 전 설욕을 딛고 반드시 탈환에 성공한다는 각오입니다.

민주주의 회복, 무너진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 등 원주 정상화를 내세웠습니다.

특히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참사로 규정하고, 민선 8기 시정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전화-INT▶ 구자열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지난 4년간 기본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그런 일들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이제는 주민들의 삶과 그리고 일자리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내드립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원강수 후보가 연임에 나섭니다.

민선 8기 경제 제일주의를 강조했던 원 후보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원주의 산업 구조 재편을 완성하고,

멈춤 없는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주 곳곳에 산단 조성과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속도감 있는 추진력으로 표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
"민선 8기 4년 동안 일궈놓은 또 벌려놓은 이 사업들을 민선 9기에도 더 크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만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 절실한 호소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원주시민 여러분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후보의 '수성'과 '설욕'을 향한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탠드-업▶
"멈춤 없는 원주와 새로운 원주 사이에서 원주 시민들의 선택은 누구를 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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