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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폭등.."조업 포기 어민 한숨"
2026-04-14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앵커]
중동 사태 여파로 기름값이 오르면서 어민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외국인 선원을 휴가 보내거나, 아예 조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후 시간, 조업을 나갔던 배들이 하나둘씩 항구로 들어옵니다.
이른 아침부터 잡은 생선을 부지런히 옮기지만, 어민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기름값 때문입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어업용 면세유는 50% 이상 급등했습니다.
200리터가 들어가는 한 드럼이 17만 원 대였지만, 이번 달 27만 원 대로 올랐습니다.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줄어든 상황에 기름값까지 오르면서, 조업도 중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유시창 / 어민
"저 자신부터 이제 중단을 해야 되고 지금 저번 달에 쓰던 기름을 그냥 쓰고 이 기름만 소진된다면 조업 중단해야 됩니다. 일부 한 20%가 지금 어업을 중단하고 있고요."
인건비라도 줄이기 위해 외국인 선원은 강제 휴가를 보내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공도훈 / 어민
"지금 고기도 안 나오고 (선주들이) 월급 맞춰줄 수 없다 이런 얘기가 많아서 휴가를 보내고. 어쩔 수 없이 뭐 보내는 거죠."
수산업은 연료비가 전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아무리 작은 배라도 한번 출항에 하루 50만 원 이상이 경비로 나갑니다.
[인터뷰] 정기덕 / 동해시수협 판매계장
"수지 타산에 안 맞으니까 조업 일수를 줄이거나 아니면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서 이렇게 조정을 하고 있는데 어업인들은 그럼 실질적으로 어획량이 줄어서 생계에는 큰 위협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는 수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어업용 경유를 최고가격제에 포함하는 등 대응하고 있지만, 조업 위축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중동 사태 여파로 기름값이 오르면서 어민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외국인 선원을 휴가 보내거나, 아예 조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후 시간, 조업을 나갔던 배들이 하나둘씩 항구로 들어옵니다.
이른 아침부터 잡은 생선을 부지런히 옮기지만, 어민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기름값 때문입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어업용 면세유는 50% 이상 급등했습니다.
200리터가 들어가는 한 드럼이 17만 원 대였지만, 이번 달 27만 원 대로 올랐습니다.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줄어든 상황에 기름값까지 오르면서, 조업도 중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유시창 / 어민
"저 자신부터 이제 중단을 해야 되고 지금 저번 달에 쓰던 기름을 그냥 쓰고 이 기름만 소진된다면 조업 중단해야 됩니다. 일부 한 20%가 지금 어업을 중단하고 있고요."
인건비라도 줄이기 위해 외국인 선원은 강제 휴가를 보내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공도훈 / 어민
"지금 고기도 안 나오고 (선주들이) 월급 맞춰줄 수 없다 이런 얘기가 많아서 휴가를 보내고. 어쩔 수 없이 뭐 보내는 거죠."
수산업은 연료비가 전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아무리 작은 배라도 한번 출항에 하루 50만 원 이상이 경비로 나갑니다.
[인터뷰] 정기덕 / 동해시수협 판매계장
"수지 타산에 안 맞으니까 조업 일수를 줄이거나 아니면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서 이렇게 조정을 하고 있는데 어업인들은 그럼 실질적으로 어획량이 줄어서 생계에는 큰 위협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는 수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어업용 경유를 최고가격제에 포함하는 등 대응하고 있지만, 조업 위축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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