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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강북권 교통망 개선 '속도'
[앵커]
춘천 강북권과 외곽을 잇는 도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습니다.

모든 길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데요.

주요 사업을 박명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대교 건너 하중도.

저 멀리 서면이 보이지만, 다리가 없어 지금은 10km 가까이 돌아가야 합니다.

◀브릿지▶
"하지만 이르면 오는 2029년부터는 서면 대교를 통해 이동 거리가 절반 이상 단축됩니다."

두차례 유찰 끝에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고, 이번달 실시 설계가 시작됩니다.

교량 길이는 1.23km, 사업비 12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우두동과 동면 장학 택지를 잇는 소양8교 건설도 속도를 냅니다.

춘천 북부 지역 숙원으로, 지난해 8월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한 차례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경제성을 높여 타당성 조사를 다시 신청할 계획입니다.

1300억 원 사업비를 968억 원으로 줄이고, 최근 설계비 1억 원도 국비로 확보했습니다.

연말 정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오는 2028년 착공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박동춘 춘천시 도로시설팀장
"소양 8교가 연결되면 강북 지역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를 거쳐 춘천 서면으로 이어지는 제2경춘국도 건설도 추진 7년여 만에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지지부진하던 사업 계획 적정성 재검토 협의가 완료됐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시행사 선정과 함께 착공해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춘천 당림리와 방동리를 잇는 연장 10km 구간의 서면 대교 연결 도로망 '국도대체우회도로'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 기대감이 커지는 등 춘천 주요 교통망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다만 SOC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계획한 예산을 차질 없이 조달하는게 준공 시일을 맞추는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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