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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처럼"..고성군, 촬영지 마케팅 강화
[앵커]
영화나 드라마 배경으로 활용된 장소는 인기 정도에 따라 관광지로의 역할도 합니다.

요즘 왕과사는 남자 열풍으로 영월이 뜨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인데요.

고성군이 과거 인기 있었던 촬영지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영화 '왕과사는 남자'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 배경이 된 영월은 연일 관광객으로 북새통입니다.

이른바 '단종 성지순례'가 유행하게 된 건데, 고성군도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화면전환---

고성에는 대표적인 촬영지가 몇 군데 있습니다.

왕곡마을은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 북방식 가옥 50여 가구가 잘 보존된 곳입니다.

지역 주민이 직접 해설사로 일하거나 마을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최준식 / 고성 왕곡마을 이장
"홍콩 관광객들도 그렇고 중국인 분들도 그렇고. 대략 버스로 한대 씩 30~40분씩 오시니까.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오시니까 보기는 좋죠. 사람도 오고 북적북적 하고 하니까."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능파대는 BTS의 화보 촬영집니다.

지금도 아미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찾고는 있지만 고성군은 좀더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그밖에도 아야진해변 등도 각종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활용된 적이 있어,

관광객 유인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철수 / 고성군 부군수
"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왕과사는 남자의 영월처럼 인기에 힘입어 가만히 있어도 관광객이 찾는 건 아닙니다.

촬영지 특색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그리고 체류 상품 개발 등을 고민해야 합니다.

◀전화INT▶ 유영심 /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어떤 장면에서 나왔던 식음료라든가 사람들이 그 지역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가 자원으로 투영된다든가 이런식으로 해서 스토리텔링한 상품화를 만드는 것들이(필요합니다)"

왕사남의 낙수 효과를 기대한 고성군의 촬영지 홍보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영상취재 원종찬)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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