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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료원 신축..의료진 확보 '과제'
[앵커]
영동 남부권 거점 공공병원인 삼척의료원이 오늘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최신 시설도 갖췄고, 진료 과목도 늘려서 공공성을 크게 강화했는데,

문제는 의료진 확보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로 지은 삼척 의료원입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입니다.

재활의료센터와 호스피스 완화 의료센터 등 최신 시설을 갖췄습니다.

병상 수는 148개에서 250개로 크게 늘었습니다.

오는 4일 응급실 진료를 시작해,

7일부터는 모든 진료가 신축 건물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김분호 / 삼척시 정상동
"우리들은 노인네들한테는 거리가 먼 데 다니다가 여기 오니까 너무 좋아요. 와보니 눈이 으리으리한 정도지"

지난 1940년 도립 삼척병원으로 문을 연 삼척의료원은 영동 남부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큰 역할을 했지만,

건물 노후화가 심해 환자와 의료진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이번 신축 이전으로 진료 과목도 13개에서 18개로 늘릴 예정이라,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과제는 의료진 확보입니다.

필수 과목 의사 구인난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헌석 / 삼척시 정라동
"큰 병원 종합병원이라는 거는 강릉 가야 되고 아니면 서울 가야 되고 물론 병원을 크게 짓는 것도 좋지만 지역 주민을 위해서 더 능력 있는 의료진이 오시고.."

우수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선 소멸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인터뷰] 권오선 / 삼척의료원장
"연봉 뿐만 아니라 주택을 제공한다던가 어떤 이제 근무하는 데 좀 유연한 그런 지원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

강원도는 기존 의료원 옆에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역시 신축 이전한 삼척의료원 근처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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