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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권 의료 서비스 개선 '기대감'
2026-03-27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속초의료원은 그동안 임금 체불과 공사 대금 미지급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최근 강원자치도가 20억 원의 지역개발기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향후 자구책까지 마련하면서 급한 불을 껐습니다.
지역의 민간 병원도 의료 서비스 개선에 나서면서 설악권 의료 환경 개선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속초를 비롯한 설악권 핵심 의료 서비스를 맡고 있는 속초의료원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시설 공사와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비정상적 회계 처리, 계약 관리 부실 등의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부터는 직원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지역사회에서는 의료원 폐쇄 우려까지 제기됐습니다.
◀ S /U ▶
"하지만, 최근 강원자치도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신규 융자 지원을 결정하면서 숨통이 트였습니다."
장례식장 임대 운영 사업자 최종 입찰도 28억 원에 낙찰됐고, 사업자는 보증금 15억 원을 선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도의 신규 융자 지원금 20억 원은 체불 임금 해결에, 장례식장 임대 선납금 15억 원은 미지급 공사대금 해결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남는 공사대금 4억 원 잔액은 향후 장례식장 임대료를 받아 6개월 내에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속초의료원은 조만간 정상화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강정호 강원자치도의원
"물론 의료원의 자구책도 필요하겠지만, 그동안 밀려있던 공사 대금과 임금 부분은 빨리 해결되어서 의료원이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설악권 의료 서비스 개선에는 지역 민간병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속초 도심에 위치한 한 의료재단은 올해 초부터 병원 명칭을 바꾸고,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멀리 수도권을 찾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안정된 생활을 꾸릴 수 있는 기반이 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상아 속초 00병원 이사장
"응급부터 정밀진단, 수술, 재활까지 전 주기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설악권 주민들이 지역 안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설악권 의료기관의 변신이 지역 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신익균)
속초의료원은 그동안 임금 체불과 공사 대금 미지급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최근 강원자치도가 20억 원의 지역개발기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향후 자구책까지 마련하면서 급한 불을 껐습니다.
지역의 민간 병원도 의료 서비스 개선에 나서면서 설악권 의료 환경 개선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속초를 비롯한 설악권 핵심 의료 서비스를 맡고 있는 속초의료원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시설 공사와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비정상적 회계 처리, 계약 관리 부실 등의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부터는 직원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지역사회에서는 의료원 폐쇄 우려까지 제기됐습니다.
◀ S /U ▶
"하지만, 최근 강원자치도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신규 융자 지원을 결정하면서 숨통이 트였습니다."
장례식장 임대 운영 사업자 최종 입찰도 28억 원에 낙찰됐고, 사업자는 보증금 15억 원을 선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도의 신규 융자 지원금 20억 원은 체불 임금 해결에, 장례식장 임대 선납금 15억 원은 미지급 공사대금 해결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남는 공사대금 4억 원 잔액은 향후 장례식장 임대료를 받아 6개월 내에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속초의료원은 조만간 정상화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강정호 강원자치도의원
"물론 의료원의 자구책도 필요하겠지만, 그동안 밀려있던 공사 대금과 임금 부분은 빨리 해결되어서 의료원이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설악권 의료 서비스 개선에는 지역 민간병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속초 도심에 위치한 한 의료재단은 올해 초부터 병원 명칭을 바꾸고,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멀리 수도권을 찾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안정된 생활을 꾸릴 수 있는 기반이 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상아 속초 00병원 이사장
"응급부터 정밀진단, 수술, 재활까지 전 주기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설악권 주민들이 지역 안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설악권 의료기관의 변신이 지역 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신익균)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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