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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광업소 수몰..총궐기로 강력 대응
2026-03-13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앵커]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태백 장성광업소가 이번에는 갱도 수몰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광산 유산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창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태백 장성광업소.
재작년 6월 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는 없어지고 지역 경제도 활력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산업 유산마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연간 수십억 원이 드는 배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갱도 배수 작업을 중단하고 지하 수위를 복원하겠다 나섰기 때문입니다.
◀ S /U ▶
"주민들은 갱도가 수몰되면 태백의 산업유산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 투쟁위원회를 꾸리고 반대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총궐기 대회를 연 장성광업소 수몰반대 투쟁위원회는 그동안 갱도 활용방안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무산됐다며 정부는 어떤 노력을 했냐고 토로했습니다.
정득진 / 장성광업소 수몰반대 투쟁위 본부장
"태백은 폐광 이후에도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는 어떠한 대책도 어떠한 공론화도 없이 장성광업소 갱내수몰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몰로 인해 토양과 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 발생도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몰 전에 충분한 검토와 지역사회 의견 수렴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문윤기/투쟁위 집행위원장
"장성광업소는 장성, 태백시내를 중심으로 지하에 광업소가 분포되어 있다보니깐 만약에 장성광업소가 수몰이 된다고 하면 태백시 전체 에 대한 환경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투쟁위가 갱도 수몰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향후 주민 투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태백 장성광업소가 이번에는 갱도 수몰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광산 유산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창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태백 장성광업소.
재작년 6월 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는 없어지고 지역 경제도 활력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산업 유산마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연간 수십억 원이 드는 배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갱도 배수 작업을 중단하고 지하 수위를 복원하겠다 나섰기 때문입니다.
◀ S /U ▶
"주민들은 갱도가 수몰되면 태백의 산업유산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 투쟁위원회를 꾸리고 반대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총궐기 대회를 연 장성광업소 수몰반대 투쟁위원회는 그동안 갱도 활용방안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무산됐다며 정부는 어떤 노력을 했냐고 토로했습니다.
정득진 / 장성광업소 수몰반대 투쟁위 본부장
"태백은 폐광 이후에도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는 어떠한 대책도 어떠한 공론화도 없이 장성광업소 갱내수몰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몰로 인해 토양과 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 발생도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몰 전에 충분한 검토와 지역사회 의견 수렴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문윤기/투쟁위 집행위원장
"장성광업소는 장성, 태백시내를 중심으로 지하에 광업소가 분포되어 있다보니깐 만약에 장성광업소가 수몰이 된다고 하면 태백시 전체 에 대한 환경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투쟁위가 갱도 수몰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향후 주민 투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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