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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보다는 안전이 우선
2026-02-19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앵커]
SNS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던 동해 하평해변 인근 철도 건널목이 최근 폐쇄됐습니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지면서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붐볐던 곳인데요.
왜 폐쇄됐는지, 모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동해 하평해변으로 이어진 기찻길입니다.
KTX를 비롯한 다양한 열차들이 오갑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동해를 대표하는 사진 명소가 됐습니다.
특히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주말이면 인생샷을 찍기 위한 젊은 관광객의 긴 줄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건널목 지난주 폐쇄됐습니다.
◀ S /U ▶
"하평기찻길은 완전히 폐쇄돼서 이제는 지나갈 수 없게 됐는데요. 위쪽으로는 넘어가지 못하도록 날카로운 철조망이 설치됐습니다."
이유는 안전 때문입니다.
지난 10일, 달리던 열차가 선로에 있는 관광객들을 발견하고 급정거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23년엔 이곳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선로 무단 침입 우려가 커지자 아예 막은 겁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던 구간"이라며,
"반복적 체류로 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을 금지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찻길을 찾은 관광객은 아쉬움을 표합니다.
[인터뷰] 이소희 / 울산광역시 남구
"한국에서 보기 힘든 풍경인 것 같아요. 약간 일본 소도시 느낌도 나고. 여기서 사진도 사람들이 많이 찍고 SNS에 올리면 예쁘니까 왔는데.."
사진 명소지만 안전이 걱정된다는 민원은 과거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인터뷰] 심춘희 / 동해시 관광마케팅팀장
"(건널목은) 관광지가 아니고 실제로 운행되는 기차가 이동하기 위한 주요한 수단입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되게 위험한 그러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고.."
동해시와 코레일은 오는 24일 안전 기준과 향후 관리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SNS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던 동해 하평해변 인근 철도 건널목이 최근 폐쇄됐습니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지면서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붐볐던 곳인데요.
왜 폐쇄됐는지, 모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동해 하평해변으로 이어진 기찻길입니다.
KTX를 비롯한 다양한 열차들이 오갑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동해를 대표하는 사진 명소가 됐습니다.
특히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주말이면 인생샷을 찍기 위한 젊은 관광객의 긴 줄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건널목 지난주 폐쇄됐습니다.
◀ S /U ▶
"하평기찻길은 완전히 폐쇄돼서 이제는 지나갈 수 없게 됐는데요. 위쪽으로는 넘어가지 못하도록 날카로운 철조망이 설치됐습니다."
이유는 안전 때문입니다.
지난 10일, 달리던 열차가 선로에 있는 관광객들을 발견하고 급정거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23년엔 이곳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선로 무단 침입 우려가 커지자 아예 막은 겁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던 구간"이라며,
"반복적 체류로 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을 금지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찻길을 찾은 관광객은 아쉬움을 표합니다.
[인터뷰] 이소희 / 울산광역시 남구
"한국에서 보기 힘든 풍경인 것 같아요. 약간 일본 소도시 느낌도 나고. 여기서 사진도 사람들이 많이 찍고 SNS에 올리면 예쁘니까 왔는데.."
사진 명소지만 안전이 걱정된다는 민원은 과거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인터뷰] 심춘희 / 동해시 관광마케팅팀장
"(건널목은) 관광지가 아니고 실제로 운행되는 기차가 이동하기 위한 주요한 수단입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되게 위험한 그러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고.."
동해시와 코레일은 오는 24일 안전 기준과 향후 관리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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