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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원주 구축.."시민이 앞장"
[앵커]
도심 밤거리 치안은 통상 경찰이 담당합니다.

그런데 원주는 좀 상황이 다릅니다.

경찰이 치안 활동을 벌이긴 하지만, 시민도 밤거리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송승원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검은색 외투부터 형광 조끼, 군복까지.

다양한 복장의 사람들이 경광봉과 손전등을 들고 도심 곳곳을 살핍니다.

시민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입니다.

◀브릿지▶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3년 창설됐습니다."

합동순찰은 매달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며, 지금까지 5천7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지역대별로는 주에 한 번 이상 성범죄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순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순찰대는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시민의 안전에 가까워진다는 마음으로 거리로 나섭니다.

[인터뷰] 원동임 / 원주시 개운동
"강아지랑 같이 원주시를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하고 같이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주민들은 촘촘한 순찰과 치안 활동에 마음이 놓입니다.

[인터뷰] 권효정 / 원주시 지정면
"저도 딸이 있어 가지고 항상 밤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이렇게 야간 순찰까지 해주시니까 든든한 마음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원주시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운영이 지역 치안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추가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강수 / 원주시장
"시민이 이웃을 지키고 곁에 계신 분들을 서로 지켜주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그런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순찰 참여 인원을 늘리는 등 안심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더 집중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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