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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힘모으던 강특법..선거 앞두고 '삐거덕'
2026-02-10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국회 심사가 또 뒷전으로 밀리면서 도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간 충돌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는데요.
김진태 지사는 이틀째 국회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 입니다.
[리포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심사는 이번에도 밀렸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돼야 심사라도 받지만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정부가 속도를 내고 있는 광주전남 등 행정 통합 특별법에 밀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삭발까지 하며 투쟁에 들어간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 등이 국회 안 피켓 시위까지 벌였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행정 통합 특별법은 9개 관련 법안이 줄줄이 상정되며 급물살을 탔습니다.
◀브릿지▶
"속도전에 들어간 행정 통합 특별법과 달리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17개월째 표류하면서 도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특법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번지는 모양새 입니다.
도의회가 한 목소리로 강특법 촉구 건의문을 발표한 게 일주일 전.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힘 도의원은 성명을 통해 국회 앞 강특법 촉구 결의대회에 민주당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불참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인터뷰]김정수 국민의힘 도의회 원내대표
"5극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정치적으로 이것을 이용하는 면이 있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저희도 투쟁해 나갈 것을.."
이에 대해 민주당 도의원도 반박 성명을 내고 삭발이야 말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퍼포먼스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인터뷰] 전찬성 민주당 도의회 원내대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특별법을 빌미로 국민의 힘은 정쟁과 선거용으로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강원도의 발전도 이뤄질 수가 없고요."
민주당이 설 연휴 이후 강특법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이제는 국회의 시간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때문에 강특법 3차 개정안 통과가 탄력을 받기 위해선 무엇보다 여야간 초당적 협력과 단합된 모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한편 김진태 지사는 당분간 국회 천막 농성을 이어가며 강특법 처리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심덕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국회 심사가 또 뒷전으로 밀리면서 도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간 충돌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는데요.
김진태 지사는 이틀째 국회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 입니다.
[리포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심사는 이번에도 밀렸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돼야 심사라도 받지만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정부가 속도를 내고 있는 광주전남 등 행정 통합 특별법에 밀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삭발까지 하며 투쟁에 들어간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 등이 국회 안 피켓 시위까지 벌였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행정 통합 특별법은 9개 관련 법안이 줄줄이 상정되며 급물살을 탔습니다.
◀브릿지▶
"속도전에 들어간 행정 통합 특별법과 달리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17개월째 표류하면서 도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특법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번지는 모양새 입니다.
도의회가 한 목소리로 강특법 촉구 건의문을 발표한 게 일주일 전.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힘 도의원은 성명을 통해 국회 앞 강특법 촉구 결의대회에 민주당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불참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인터뷰]김정수 국민의힘 도의회 원내대표
"5극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정치적으로 이것을 이용하는 면이 있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저희도 투쟁해 나갈 것을.."
이에 대해 민주당 도의원도 반박 성명을 내고 삭발이야 말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퍼포먼스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인터뷰] 전찬성 민주당 도의회 원내대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특별법을 빌미로 국민의 힘은 정쟁과 선거용으로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강원도의 발전도 이뤄질 수가 없고요."
민주당이 설 연휴 이후 강특법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이제는 국회의 시간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때문에 강특법 3차 개정안 통과가 탄력을 받기 위해선 무엇보다 여야간 초당적 협력과 단합된 모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한편 김진태 지사는 당분간 국회 천막 농성을 이어가며 강특법 처리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심덕헌)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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