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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 증가세..설 연휴 예방 촉각
[앵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열과 근육통 증상을 동반한 'B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병원 안이 마스크를 쓴 환자로 북적입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작된 감기 증세에 미리 병원을 찾은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시우 / 화천군 사내면
"아침부터 목이 칼칼하고 머리가 아파서, 명절 앞두고 좀 걱정이 돼서.."

[인터뷰] 심상구 / 홍천군 화촌면
"요즘 주변에 감기 걸리신 분들도 많고, (감기가) 오래 가는 것 같아서 검진을 한번 받으러.."

최근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올 들어 도내 누적 독감 환자 수는 지난주 기준 370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0여 명 더 많습니다.

특히 7세에서 18세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B형 독감'이 유행입니다.

B형 독감은 늦은 겨울에서 봄 사이 유행하는데, 올해는 그보다 조금 일찍 시작됐습니다.

감기와 구별되는 주요 증상은 고열과 근육통.

어린 아이의 경우 구토나 설사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배병석 / 내과 전문의
"B형 독감의 경우, A형 독감도 그렇지만 초기엔 기침이나 콧물 목 아픔 증상으로 시작해서 감기 증상과 크게 구분되지 않고 그러다가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근육통이 심해지는 게.."

보건당국은 설 연휴를 전후로 독감 증가세가 우려된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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