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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인 선거 진입장벽 '여전'
2026-02-06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정말 중요한 선거인데요.
그만큼 각계각층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성 정치인의 진출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를 살펴보면,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기초의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입후보한 여성 후보 비율은 2000년대 들어 늘어나긴 했지만, 당선 비율은 20%에 불과하고,
이 마저도 비례대표 비율이 높았습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여성 광역 단체장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여성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는 55.3%가 '해당 선거구에 여성 후보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향숙 / 사단법인 강릉여성의전화 대표
"인구의 절반이 여성과 남성이 살아가는 현실에서 대표성을 발휘해야 하는 분야들, 특히 정치분야는 여성 정치인이 현저하게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있었습니다.
여성 정치인은 선거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기득권 정치 진입에 부담을 느끼고,
선거 비용 등 경제적 측면과 조직적 홍보, 여론전 측면에서 심리적 지지 세력 부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이 보다 자유롭게 정치에 도전할 수 있는 문화나 환경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윱니다.
때문에 여성 정치인을 육성 발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화INT▶
권자경 / 강릉원주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정치권이 남성 중심의 당선자들이 이미 기득권을 형성해 놓아서 여성 정치 참여가 경험 부족으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30% 이상은 할당으로 여성에 기회를 주는 시도부터 시작을 해야한다."
제도적으로도 정당 당헌이나 당규 차원에서 여성 공천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는 방안도 논의할 때가 됐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 디자인 이민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정말 중요한 선거인데요.
그만큼 각계각층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성 정치인의 진출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를 살펴보면,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기초의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입후보한 여성 후보 비율은 2000년대 들어 늘어나긴 했지만, 당선 비율은 20%에 불과하고,
이 마저도 비례대표 비율이 높았습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여성 광역 단체장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여성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는 55.3%가 '해당 선거구에 여성 후보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향숙 / 사단법인 강릉여성의전화 대표
"인구의 절반이 여성과 남성이 살아가는 현실에서 대표성을 발휘해야 하는 분야들, 특히 정치분야는 여성 정치인이 현저하게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있었습니다.
여성 정치인은 선거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기득권 정치 진입에 부담을 느끼고,
선거 비용 등 경제적 측면과 조직적 홍보, 여론전 측면에서 심리적 지지 세력 부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이 보다 자유롭게 정치에 도전할 수 있는 문화나 환경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윱니다.
때문에 여성 정치인을 육성 발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화INT▶
권자경 / 강릉원주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정치권이 남성 중심의 당선자들이 이미 기득권을 형성해 놓아서 여성 정치 참여가 경험 부족으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30% 이상은 할당으로 여성에 기회를 주는 시도부터 시작을 해야한다."
제도적으로도 정당 당헌이나 당규 차원에서 여성 공천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는 방안도 논의할 때가 됐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 디자인 이민석)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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