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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청년..도 '청년 행복 로드맵' 발표
[앵커]
지역 청년 인구 유출은 모든 지자체의 고민일 겁니다.

강원자치도도 지난해에만 4천 명이 넘는 청년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지역을 떠났는데요.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됩니다.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작은 모니터 안으로 춘천 시내가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시내 곳곳을 3차원 가상 공간으로 재현해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돕고 있는 이 기술.

도내 한 대학 창업 동아리로 시작한 청년 AI 콘텐츠 기업의 작업 결과물입니다.

올해로 창업 8년 차, 직원 수 38명 규모의 이 기업은 지역에서 시작해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전창대 / 청년 AI 콘텐츠 기업 대표
"대학생으로서 청년 창업을 하고 단계적으로 저희 성장을 돕는 기관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정책들도 잘 되어 있고요. 초기 창업 기업 입장에서는 어렵지 않게 창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도..”

이처럼 청년을 지역에 머물게 하는 힘, 바로 일자리입니다.

하지만 일자리가 지역을 떠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강원도를 떠난 청년 인구는 4천 백여 명.

대부분이 '직업'을 찾아 떠난 겁니다.

강원자치도가 지속되는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행복 로드맵 2630'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및 문화, 참여와 권리 등 모두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지난 1년간 도내 청년 1,500명 대상 실태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정책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상봉 / 강원도청 일자리청년과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청년들이 수차례 간담회와 토론을 통해 5개 분야, 81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또 향후 5년간 모든 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또 청년 센터를 18개 시군으로 확대, 신설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이번 정책이 떠나는 청년을 붙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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