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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국 첫 '농축임업 반값자재' 구축
[앵커]
최근 몇 년 사이 농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농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은데요.

횡성군도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반값 농자재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쌀값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은 치솟는 생산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축산 농가도 사료 가격 상승에 소값 하락, 소비 시장 위축 등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 횡성군이 시행한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자재 구입비 절반을 강원자치도와 횡성군이 부담하는데,

◀브릿지▶
"지원 품목은 농약과 비료, 농기계와 포장재 등 농업 필수 품목들입니다."

농자재뿐만 아니라 한우 사육 농가에는 축산 자재비도 지원합니다.

배합사료와 건초 등을 구입하면 마리당 5만 원, 최대 60마리까지 지원합니다.

여기에 우수 등급의 한우를 출하하면 격려금도 줍니다.

[인터뷰] 황원규 횡성군 축산과장
"농가의 사료 그리고 조사료 가격이 상승됨에 따라서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서 지원을 하는 겁니다."

횡성군은 올해 지원 대상을 농축업에 이어 임업으로도 확대합니다.

임업 경영에 필요한 각종 소모성 자재와 종자, 종묘 등의 구입비 절반을 지원하는데,

지원 대상은 천㎡ 이상의 면적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입니다.

[인터뷰] 김명기 횡성군수
"어려운 농업 환경을 이겨내고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들 수 있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횡성군은 농업과 축산업, 임업 등 1차 산업 전 분야의 반값 자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들이 적기에 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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