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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신 칼취업"..강원 직업계고 '화려한 반란'
2026-02-04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학 졸업장 없이는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은 옛말이 됐습니다.
대졸 취업난도 가속화되면서 전문 직업계고를 선택하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앳된 얼굴의 청년이 능숙하게 서류를 정리하고 행정 업무를 봅니다.
지난달 춘천 기계공고를 졸업한 김승현 씨는 벌써 한 달 차 '9급 공무원'입니다.
또래들이 등록금과 취업을 걱정할 때,
김 씨는 일찌감치 졸업과 동시에 안정적인 사회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 화천 유촌초 주무관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도 취업하기 위해서 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제가 대학에 가지 않고 공무원이 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좀 자부심도 가지고.."
이런 취업 성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직업계고에 대한 인기도 상승했습니다.
올해 도내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은 94.65%, 역대 최고치입니다.
◀ S /U ▶
"특히 강원자치도가 아닌 타 시·도 학생 270여 명이 유입되면서, 강원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6년간 강원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결은 과감한 체질 개선.
항공과 국방, AI 등 산업 수요에 맞춰,
학과를 전면 개편하고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도입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세무 금융과 인공지능·산림과학 등 전략 산업 위주로,
학교 재구조화에 더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용철 / 도 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향후 전망이 좋은 직종들이기 때문에 그런 전략 산업들을 분석해서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고요. 개교할 3개 고등학교도 충원율이 100% 이상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직업계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현장 학습과 업체 매칭 지원을 늘리는 한편 취업 이후 성장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직업계고가 하나의 확실한 진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학 졸업장 없이는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은 옛말이 됐습니다.
대졸 취업난도 가속화되면서 전문 직업계고를 선택하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앳된 얼굴의 청년이 능숙하게 서류를 정리하고 행정 업무를 봅니다.
지난달 춘천 기계공고를 졸업한 김승현 씨는 벌써 한 달 차 '9급 공무원'입니다.
또래들이 등록금과 취업을 걱정할 때,
김 씨는 일찌감치 졸업과 동시에 안정적인 사회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 화천 유촌초 주무관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도 취업하기 위해서 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제가 대학에 가지 않고 공무원이 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좀 자부심도 가지고.."
이런 취업 성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직업계고에 대한 인기도 상승했습니다.
올해 도내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은 94.65%, 역대 최고치입니다.
◀ S /U ▶
"특히 강원자치도가 아닌 타 시·도 학생 270여 명이 유입되면서, 강원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6년간 강원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결은 과감한 체질 개선.
항공과 국방, AI 등 산업 수요에 맞춰,
학과를 전면 개편하고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도입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세무 금융과 인공지능·산림과학 등 전략 산업 위주로,
학교 재구조화에 더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용철 / 도 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향후 전망이 좋은 직종들이기 때문에 그런 전략 산업들을 분석해서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고요. 개교할 3개 고등학교도 충원율이 100% 이상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직업계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현장 학습과 업체 매칭 지원을 늘리는 한편 취업 이후 성장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직업계고가 하나의 확실한 진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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