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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원대병원 랜섬웨어 공격..“비트코인 요구”
[앵커]
어제(26일) 새벽 강원대병원 전산망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

공격자는 암호 해독을 대가로 비트코인 수 억원 어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윤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터]
국립 강원대학교병원.

지난 26일 새벽 4시쯤, 병원 내 전산망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이를 담보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파일을 말합니다.

공격 당일 사건을 인지한 국정원과 경찰 관계자도 병원을 찾았습니다.

랜섬웨어 공격자는 암호 해독을 이유로 금전적 대가를 요구했는데,

비트코인 수억 원 어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병원 내 MRI와 CT 영상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사용이 막혀, 의료진이 직접 진료실을 오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화INT▶
유정선 / 강원대병원 대외협력팀장
"응급 서버를 통해 현재 진료는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속도가 약간 느릴 순 있어요. 그래도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고요. 추가적인 조사가 좀 더 이뤄져야.."

공격 받은 서버는 아직 정상 복구 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 S /U ▶
"병원 측은 환자 개인정보 유출 등의 추가 피해는 없었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범행 수법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날 전남대병원 등도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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