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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광역철도 후속 절차 '속도'
[앵커]
지역 100년 숙원이라 불리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지난해 1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는데요.

숙원 사업 추진이란 기쁨과 함께 1조 원이 넘는 사업비 마련과 역세권 개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홍천.

100년 염원 끝에 지난해 사업 추진의 기로가 될 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철도가 놓이게 되면 바이오 등 지역 전략 산업과의 유기적 협력에 따른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진태 / 강원도지사(지난달 22일)
"홍천에 여러 가지 사업을 특구 형태로 다 지정을 해놨습니다. 귀농 귀촌 특구에서부터 바이오 전략 산업 특화단지까지 이것들을 유기적으로 다 연결해서 철도가 뚫리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1조 원이 넘는 사업비 조달이 대표적입니다.

사업비의 70%는 국비 지원을 받지만, 나머지 30% 3,300억 원 가량은 지방비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홍천군은 용문~홍천 철도가 지나게 될 경기도, 양평군 등 지자체와 '사업 분담금 협의'를 곧바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자체적으로 철도 건설 기금 등을 조성해, 사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재억 / 홍천군 철도추진팀장
"조기착공을 위해서 국토부, 양평군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역세권 개발 및 철도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해서 홍천의 철도유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철도와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도 구상합니다.

역사 예정지 2곳에 대한 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기업 유치의 발판으로 삼을 전략입니다.

또 역세권과 연계한 대중교통망 구축과 관광 개발, 주거 단지 조성도 추진됩니다.

한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실시설계 등이 원활히 진행되면 오는 2034년 준공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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