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업 전환지역 주민들이 정부에 2년째 공석인 강원랜드 사장 선임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등은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정국이 어수선해 선임이 미뤄질 수밖에 없었던 점을 헤아려 왔지만, 이제는 주민 불안감이 분노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장은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물로 선임돼야 한다며,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 로드맵을 신속히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