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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이웃과 나눠요"
2025-12-24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그래도 주변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되는데요.
춘천의 한 중학교에서 뜻깊은 이웃돕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노을이 짙게 내린 의암호 위로 떠다니는 케이블카부터 소양강 처녀상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누비며 포착하고 그린 작품입니다.
지역 명소에 숨겨진 역사를 배우고 또 자신만의 관점에서 공간을 재구성해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박시언 / 퇴계중 2학년
"춘천의 역사가 담긴 장소를 어떻게 하면 더 깊게 탐구하고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춘천의 좋은 역사가 깊이 담겨 있는 죽림동 성당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공간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학생들이 그린 그림은 키링, 노트 등 각종 굿즈 디자인으로 활용됐습니다.
[인터뷰] 정루비 / 퇴계중 미술교사
"지역의 역사를 탐구하고, 아이들이 탐구한 것들을 예술로 표현하고 또 이걸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게..키링이나 에코백 같은 다양한 작품들로 굿즈를 제작하면서.."
약 2주간 열린 전시회에선 제작한 굿즈도 판매됐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익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안시윤 / 퇴계중 2학년
"제가 한 것들이 또 기부가 되어서 우리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고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뜻 깊은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추운 겨울을 함께 나기 위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강원 지역 나눔의 온도는 작년보다 더디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그래도 주변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되는데요.
춘천의 한 중학교에서 뜻깊은 이웃돕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노을이 짙게 내린 의암호 위로 떠다니는 케이블카부터 소양강 처녀상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누비며 포착하고 그린 작품입니다.
지역 명소에 숨겨진 역사를 배우고 또 자신만의 관점에서 공간을 재구성해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박시언 / 퇴계중 2학년
"춘천의 역사가 담긴 장소를 어떻게 하면 더 깊게 탐구하고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춘천의 좋은 역사가 깊이 담겨 있는 죽림동 성당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공간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학생들이 그린 그림은 키링, 노트 등 각종 굿즈 디자인으로 활용됐습니다.
[인터뷰] 정루비 / 퇴계중 미술교사
"지역의 역사를 탐구하고, 아이들이 탐구한 것들을 예술로 표현하고 또 이걸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게..키링이나 에코백 같은 다양한 작품들로 굿즈를 제작하면서.."
약 2주간 열린 전시회에선 제작한 굿즈도 판매됐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익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안시윤 / 퇴계중 2학년
"제가 한 것들이 또 기부가 되어서 우리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고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뜻 깊은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추운 겨울을 함께 나기 위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강원 지역 나눔의 온도는 작년보다 더디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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